팔공농협(조합장 김영석)은 농산물 유통시장의 대응력 향상과 교섭력을 확보하고 소비유통구조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농산물 순회수집활성화 다짐대회를 가졌다.
팔공농협은 지난달 30일 효령지점 유통센터에서 조합원, 영농부장, 직원, 관내기관단체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유통차량 제막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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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공농협 농산물순회수집 활성화 다짐 대회가 지난달 30일 효령지점 유통센터에서 열렸다.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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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석 조합장 |
ⓒ 군위신문 |
이날 김영석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조합원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수취 가격향상을 위해 지난해를 농산물 유통혁신의 해로 지정하여 올해부터 농산물 순회수집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조합원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소비자에게 공급하여 1석2조의 효과를 두고 있다고 했다.
특히 김 조합장은 의흥·우보·효령농협이 합병이후 농협중앙회 경영평가에서 연속1등 자립조합으로 평가받았다고 했다.
이어서 박영언 군수, 박운표 의장, 김영만 농수산위원장, 홍순률 농협군위군지부장 등은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농민을 위한 농협으로 거듭나며 농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농협으로 나아가며, 실익증대를 위해 조합원과 농민은 농협을 믿고 전 이용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팔공농협 김영석 조합장은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구조를 정착하고 유통사업을 새롭게 출범하는 농산물순회수집 전담차량의 제막식을 가졌다.
한편 팔공농협은 지난 2006년5월1일자 의흥·우보·효령농협을 합병하고 2008년 유통혁신의 해로 지정하고 본·지점 유통전단팀을 운영하여 사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따라서 2008년은 안정적인 소비지 확보와 대추판로 확대, 가시오이, 가지가격 폭락으로 인한 산지폐기 등을 추진했다.
그리고 우보지역에 2,700평 유통종합시설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산지순회 수집활성화 정착을 위해 권역별 간이하차장설치 4곳을 마련하고 순회수집 전담차량 11대를 전속배치하여 경쟁력 향상과 출하조절로 농가수취가격 향상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현재 팔공농협 산지유통센타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와 지속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전국 농협유통센터와 주요 법정도매시장 등 주요소비지로 사업추진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