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우체국(국장 김규하)에는 그림, 시,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클래식 선율이 은은하게 흘러 퍼진다.
군위우체국이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문화공간을 봄향기 풍기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새롭게 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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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우체국 문화공간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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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택배, 우편업무를 취급하는 우체국이 작품전시 등 문화 마케팅에 적극 나서면서 고객 곁으로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서려는 것이다.
군위우체국이 일선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문화공간 조성 등 문화 마케팅의 닻을 올렸다.
군위우체국은 지난 2002년부터 창구에 그림, 시, 사진, 조각 등 작품전시공간을 마련하여 년6회 이상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동·서양 클래식 선율을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감성을 파고들고 있다.
군위우체국은 우편업무를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을 편안한 분위기로 모시기 위해 시작했다.
올해 2회에 걸쳐 향토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사진과 그림 그리고 야생화, 꽃꽂이 등 전시를 열어 우체국의 이미지를 부각하려는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위우체 김규하 국장은 앞으로 감성 마케팅을 한층 강화해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우체국으로 거듭 태어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