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새마을회는(회장 김하영) 새마을 지도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새마을회관 기공식을 지난 11일 오전 11시 군위읍 동부리 공사현장에서 가졌다.
박영언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 및 안전 기원제를 가졌다. 이 자리에 새마을운동 경상북도지부 박몽룡 지부장, 장영기 도협의회장, 김문성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격려사를 하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우보면 생활 개선회 풍물단의 식전공연 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현장설명, 시삽, 안전기원제 순으로 진행됐다.
(주)대원건설 산업을 시공사로 부지면적 595㎡, 건축 연면적 850.76㎡, 지상 3층 규모로 금년 12월중 준공하게 될 회관의 공간구조는 사무실, 문고 겸 소회의실, 대회의실, 다목적 공간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김하영 새마을회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새마을회관의 기공식이 있기 까지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자부담 확보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온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기공식을 계기로 더욱 더 단합되고 발전하는 군위군 새마을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영언 군수는 축사를 통하여 “새마을가족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회관의 착공을 축하하고 새마을회관이 준공되면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단결은 물론 지역사회 봉사단체로서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데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