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보건소(소장 정만재)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위해 관내 가구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빈혈검사, 신체계측, 식품섭취상황조사 등 영양평가를 실시하여 선정대상자 75명(45가구)에게 지난달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영양플러스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영양상 위험이 큰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유지에 필요한 영양교육(매월 1회 전체 또는 소그룹)과 가정방문을 통한 개별교육 식품의 보관상태 점검 및 필수영양소를 식품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에서는 올 연말까지 보조금 5천3백만원을 투입해 사업대상자(100명/65가구)들에게 분유, 쌀, 감자, 당근, 우유, 미역, 김, 콩, 참치, 오렌지주스, 등 특정식품을 일정기간 동안 대상별, 패키지별로 지난 4월부터 공급하고 있다.

주기적인 설문조사, 빈혈검사, 신체계측, 식품섭취상태 조사 등 대상자에 대한 정기적인 영양평가 실시 후 결과에 따라 맞춤형 교육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취약계층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여 빈혈, 저 체중 등 영양문제 개선과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에게 영양교육을 실시하여 스스로 식생활개선, 영양문제 해결과 평생건강유지의 틀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보건소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