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군위읍 삽령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주민, 출향인사, 기관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렸다.
삽령리(이장 이용주)는 지난 14일 오전 11시께 현지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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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삽령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14일 현지에서 개최했다.(이용주 이장 인사)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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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영언 군수는 삽령리 이용주 이장에게 마을회관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에 삽령리 마을 이용주 이장은 박영언 군수에게 주민을 대표하여 주민숙원사업인 마을회관 건립에 즈음하여 감사장과 군위군교육발전기금 1백만원을 전달하고 이 마을 김순년 부녀회장이 꽃다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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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순년 부녀회장이 박영언 군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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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령리 마을회관 준공식에 강태원 노인회장은 주민들의 오랜숙원사업을 해결해주어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마을 대소사를 의논하며 행복한 마을로 변모되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날 박영언 군수는 인사말에서 삽령리 노인회관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삽령리 마을 어르신의 만수무강과 참석자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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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언 군수가 이용주 마을이장에게 마을회관 지정서를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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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박운표 의장, 이종화 의원, 김영만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군위군 관내 182개 마을에 현재 176개 마을회관이 새롭게 건립되어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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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삽령리 마을회관 준공식 테이프컷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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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삽령리 이용주 마을이장은 마을 형세가 마치 물위에 뜬 연꽃과 같아서 무거운 기와집을 지으면 가라 않아 버린다는 전설이 있듯이 마을 뒷산을 굽이돌아 마치 섬을 에워싸듯이 강이 흐르고 그속에 연꽃인양 전설처럼 평화롭게 잠겨 있는 소박한 마을이라 소개했다.
또 삽령리는 57세대 128명의 주민들이 세대간 허물없이 정을 나누며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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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삽령리 마을회관 준공식 단체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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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삽령리 마을회관은 군위읍 삽령리 159-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1년에 건립한 마을회관이 낙후되어 군위군으로부터 사업비 11,150만원을 지원받아 2007년 8월에 착공, 2008년 1월에 83.3㎡ 규모 1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완공했다.
마을회관은 간편한 조리를 위한 주방과 노인들을 위한 경로당 및 다목적 회의실을 배치하
여, 주민 화합의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젊은 후세들에게는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계승할 경로효친의 산 교육장으로 이용되고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활용할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