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사람들

군위 삽령리 마을회관 준공식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5.14 16:23 수정 2009.05.14 04:27

군위 삽령리 마을회관 준공식

군위군 군위읍 삽령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주민, 출향인사, 기관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렸다.
삽령리(이장 이용주)는 지난 14일 오전 11시께 현지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 삽령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14일 현지에서 개최했다.(이용주 이장 인사)
ⓒ 군위신문

이날 박영언 군수는 삽령리 이용주 이장에게 마을회관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에 삽령리 마을 이용주 이장은 박영언 군수에게 주민을 대표하여 주민숙원사업인 마을회관 건립에 즈음하여 감사장과 군위군교육발전기금 1백만원을 전달하고 이 마을 김순년 부녀회장이 꽃다발을 전달했다.
↑↑ 김순년 부녀회장이 박영언 군수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 군위신문

삽령리 마을회관 준공식에 강태원 노인회장은 주민들의 오랜숙원사업을 해결해주어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마을 대소사를 의논하며 행복한 마을로 변모되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날 박영언 군수는 인사말에서 삽령리 노인회관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삽령리 마을 어르신의 만수무강과 참석자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 했다.
↑↑ 박영언 군수가 이용주 마을이장에게 마을회관 지정서를 전달했다.
ⓒ 군위신문

그리고 박운표 의장, 이종화 의원, 김영만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군위군 관내 182개 마을에 현재 176개 마을회관이 새롭게 건립되어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고 했다.
↑↑ 삽령리 마을회관 준공식 테이프컷팅
ⓒ 군위신문

그리고 삽령리 이용주 마을이장은 마을 형세가 마치 물위에 뜬 연꽃과 같아서 무거운 기와집을 지으면 가라 않아 버린다는 전설이 있듯이 마을 뒷산을 굽이돌아 마치 섬을 에워싸듯이 강이 흐르고 그속에 연꽃인양 전설처럼 평화롭게 잠겨 있는 소박한 마을이라 소개했다.
또 삽령리는 57세대 128명의 주민들이 세대간 허물없이 정을 나누며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했다.
↑↑ 삽령리 마을회관 준공식 단체촬영
ⓒ 군위신문

한편 삽령리 마을회관은 군위읍 삽령리 159-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1년에 건립한 마을회관이 낙후되어 군위군으로부터 사업비 11,150만원을 지원받아 2007년 8월에 착공, 2008년 1월에 83.3㎡ 규모 1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완공했다.

마을회관은 간편한 조리를 위한 주방과 노인들을 위한 경로당 및 다목적 회의실을 배치하
여, 주민 화합의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젊은 후세들에게는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계승할 경로효친의 산 교육장으로 이용되고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선용을 활용할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