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어머니 품속과 같습니다” 애향정심으로 뭉쳐진 재구군위군향우회 박성택 회장이 제21대 회장에 유임되어 재취임했다.
재구군위군향우회는 지난 14일 오후 7시께 대구시 소재 황실호텔 6층 수미산홀에서 향우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정기총회 및 한마음 화합 축제를 펼쳤다.
이날 안호태 사무국장이 성원보고를 하고 박성택 회장이 개회선언, 최상구 직전회장이 내빈소개를 했다.

먼저 재구군위군향우회 신입회원 오규원 군위농업기술센터 전 소장 등 7명이 입회하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번 총회에 박귀주 재무이사가 2008년도 재무보고를 하고 장유수, 김정조 감사가 지난 회계 등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서 박성택 회장은 △회기 및 회비 조정보고의 건 △제21대 회장단 및 임명직 임원선출의 건 △2009년도 제21대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의 건을 상정하여 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따라서 박성택 회장은 향우회 발전에 공이 많은 유공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군위군 우보면 달산리 우말순씨에게 효행상과 상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우말순씨는 자신의 몸도 불편하면서 같이 몸이 불편한 장애인 시부모님을 모시고 효(孝)를 실천하여 군위군 박영언 군수의 추천으로 시상했다.

재구군위군향우회는 제21대 회장단 △회장 박성택 △직전회장 최상구 △명예회장 김재하, 장희규, 이수만 △수석부회장 정복찬 △부회장 이재운(군위), 홍성구(소보), 김광태(우보), 이상필(의흥), 홍상헌(부계), 김수권(산성), 윤주택(고로) △감사 장유수, 김정조 △재무이사 박귀주 △사무국장 안호태 △8개읍면 선임이사 △집행부이사 등을 비롯한 집행부가 취임했다.

취임 박성택 회장은 군위인의 화합으로 힘과 역량을 결집하여 한국속에 군위를 떠나 세계속에 군위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내적인 단합과 결속을 통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흔들지 않는 튼튼한 향우회를 만들어 나가자 했다.
특히 군위를 사랑하고 고향인의 정나눔을 가지며, 행복한 군위인의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박영언 군수, 박운표 의장, 경상북도 김영만 농수산위원장, 장벽익 의원, 재경군위군향우회 박상근 회장, 김석완 사무총장, 대구시의회 장경환 전의장, 대구 서구의회 김동원 의장, 장욱 생활체육군위군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여 격려하고 축사를 통해 3만군민과 30만 군위인의 역량을 결집하여 풍요롭고 살기좋은 행복군위를 만들어 가자했다.
그리고 향우인의 따뜻한 애정으로 서로 존경하며, 희망군위 미래를 열어가는데 정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구군위군향우회는 정기총회 및 회장단 취임식을 갖고 축하케익과 김재하 명예회장, 장희규 명예회장, 김영만 도의원, 최상구 직전회장 등이 축하건배를 하며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다짐을 했다.

따라서 향우인 연예인 김규리 가수, 이임숙 가수 공연과 향우인 노래자랑 등 축하공연을 펼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전달하는 등 향우회 한마음 행사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