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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사 김오현 회장, 김석좌 신부 고향방문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5.19 18:20 수정 2009.05.19 06:26

박영언 군위군수, 김복규 의성군수와 간담회 가져

↑↑ 김오현 회장
ⓒ 군위신문
↑↑ 김석좌 신부
ⓒ 군위신문
자랑스런 군위군 출향인사 경남 고성군 김오현 회장(효령면 명예면장)과 김석좌 신부가 고향을 방문하여 군위·의성군수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故김수환 추기경 생가를 방문했다.
출향인사 김오현 회장과 김석좌 신부는 지난 16일 오전 11시께 군위군 군위읍 소재 세인트웨스튼컨트리클럽 귀빈실에서 이문형 대표이사로부터 골프장 현장설명을 듣고 박영언 군수와 김복규 의성군수 간담회를 가졌다.

박 군수와 김 군수는 지속된 가뭄에 두분이 비를 몰고 고향을 방문하시어 정말 고맙고 반갑다며 인사를 나눴다.
김 회장과 김 신부는 고향은 정말 엄마 품속같이 포근하며 고향 오는 길은 마음과 발걸음이 즐겁다고 했다.
박영언 군수는 두분이 항상 애향심으로 고향을 사랑해 주고 특히 후배인재육성에 큰 관심을 갖고 군위군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시고 많은 도움과 배려에 감사 인사를 했다.
그리고 군위 희망과 꿈을 열어가는데 원동력이 되어 정부 교부세 확보 등 세일즈 역할을 하여 해결하는 등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했다.
↑↑ 김오현 회장과 김석좌 신부가 군위 세인트웨시튼컨트리클럽을 방문하여 박영언 군위군수와 김복규 의성군위를 만나 대회의 시간을 가졌다.
ⓒ 군위신문

그리고 김석좌 신부께서는 남다른 애정으로 군위를 아끼고 사랑해주어 감사하다고 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두분께서 비를 몰고 고향을 방문하여 정말 큰일을 한 것 같다며, 지금 가뭄이 계속되어 영농철 모내기 걱정에 농민들이 목매어 비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특히 의성지역은 농업위주의 군이며 비가 부족하여 일부 지역은 식수까지 말라가고 있는 실정이이라고 했다.

김오현 회장은 군위와 의성군이 함께 선진 지방자치를 만들어가야 하며, 경북의 중심 전원도시로 꿈과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박영언 군수께서 민선 11년 동안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로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여 풍요롭고 살기좋은 고장, 웰빙 전원도시로 잘 가꾸어져 고향을 지키고 있는 군민과 고향을 떠나있는 출향인은 군위인이란 긍지와 자긍심을 가진다고 했다.
↑↑ 김오현 회장과 김석좌 신부가 고 김수환 추기경 생가를 방문했다.
ⓒ 군위신문

또 김복규 의성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 군민이 잘 살 수 있는 군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특히 지역문화축제와 의성마늘 등 지역농특산물을 개발하여 전국에 홍보·판매하여 푸르고 아름다운 의성, 새로운 시대 새 행복 의성을 만들어가겠다 했다.
김석좌 신부는 군위를 5번째 방문했다며 최근에 이렇게 좋은 시설을 갖춘 골프장이 마련되어 지역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따라서 군위군과 의성군이 더불어 잘 사는 고장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고 수장인 군수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한편 김오현 회장과 김석좌 신부는 군위읍 용대리 故 김수환 추기경 생가를 방문하여 방명록에 이름을 남기고, 이 자리에 김석좌 신부는 故 김수환 신부가 추기경이 되면서 처음으로 본인을 신부로 명을 주신 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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