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공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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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행복하시고 만수무강하세요”
효령 사공씨 청·장년회(회장 사공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효(孝)행사를 가졌다.
효령 사공씨 청·장년회는 지난 6일 낮 12시께 대구시 북구 고성동 대창가든 식당에서 어르신 1백여명을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고 효(孝)를 베풀었다.

이날 사공주 회장은 푸르고 아름다운 실록의 계절인 가정의 달을 맞아 청·장년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담아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즐거움과 기쁨을 선물하게 되었다며, 만수무강 기원 인사를 했다.
이어서 청·장년회원들은 즐거운 날이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에게 큰 절을 올렸다.

한편 한국성씨 보감에 따르면 효령 사공씨의 시원은 진나라 때 가행이 사공이란 벼슬을 하고 벼슬 이름으로 사성받은데서 비롯되었다. 그의 후손 사공도가 당나라 애제 때 한림학사로 예부상서를 지냈는데 신라 효공왕 때 동요학사 7인과 함께 우리 나라에 귀화함으로써 우리나의 사공씨의 발원이 되었으나 문헌과 고증이 없어 고목계통을 밝히지 못하고 그의 후손 중상이 고려 충숙왕 때 벼슬하여 공을 세우고 효령군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그를 1세조로 하고 본관을 효령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