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 사회일반

의흥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5.19 19:02 수정 2009.09.30 11:42

총동창회 김동욱 회장 이임, 도문찬 회장 취임식

↑↑ 의흥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이 모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 군위신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의흥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이 총동창회 주관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의흥초등학교(교장 김귀식)와 의흥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동욱·동진무역출판(주)대표이사)는 지난 9일 오전 11시께 모교강당에서 동문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식 및 총동창회 김동욱 회장 이임식과 도무찬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식전행사에 앞서 대구 꽃봉우리예술단(사회 성수선) △조영자외 8명의 ‘태극무’ △권정순외 5명 ‘장구춤’ △김명숙 외 13명의 ‘소리북’ △유금래 ‘민요’ 등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 의흥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이 모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 군위신문

【100주년 기념식】

의흥초등학교 100주년기념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수만)는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 이수만 추진위원장이 내빈소개를 하고 권재규 교감이 학교 연혁보고를 했다.
이 자리에 군위군 박영언 군수는 의흥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을 22년동안 역임하고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후배인재육성에 기여한 김동욱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의흥초등학교 김귀식 교장은 모교발전에 기여한 김동욱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의흥초등학교 총동창회 김동욱 회장은 총동창회에 기여한 유공자 △도재영 고문 △심천용 사무국장 △서용수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 의흥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이 모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 군위신문

또 의흥초등학교 김귀식 교장과 총동창회 김동욱 회장이 공동으로 모교 동문 가운데 사회를 빛낸 자랑스런 동문에게 금메달을 수여했다.
이번 금메달 수상자는 30회 도재영 전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49인이 선정되었다.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 모교 김귀식 교장은 기념사를 통해 1900년 무렵 의흥향교를 시작으로 1909년4월25일 의흥학숙시립 학교창립, 1911년1월17일 의흥보통학교 설립인가, 1945년8월15일 의흥공립국민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했다.
↑↑ 박영언 군수가 김동욱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 군위신문

특히 안타깝게도 6·25 동란 때 팔공산 전투로 교사 및 부속건물 전체와 함께 연혁지, 학적부 등 공무가 모두 소실되어 제48회(해부 후 6회)이전 자료는 없어 역사와 인물도 알 수 없다고 했다.
김 교장은 모교가 하루가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될 것이며, 학생들에게 진정한 깨달음을 주는 교육, 지역사회와 학부모에게 신뢰를 주는 교육을 실천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박영언 군수 축사
ⓒ 군위신문

김동욱 총동창회장은 국가 백년지대계 교육의 큰 꿈을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낸 인재육성이란 교육지표아래 꿈과 보람, 만족을 주는 교육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러한 전통과 역사는 동문 한분 한분이 함께 하는 기록이요 발자취이며 모든 분들과 함께 의흥초등학교의 번창과 미래를 기원하자 했다.
따라서 모교가 언제 어디서든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동문과 학교 선생님은 의흥교육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의흥초등학교 재학생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 군위신문

이어서 권영심 교육장, 박영언 군수, 박운표 의장은 축사를 통해 100년 역사를 기념하는 동문과 교직원 모든분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49회 동문 김용주 시인, 49회(안동병원장)의 축시를 43회 이윤희 동문이 낭독했다.
의흥초등학교 5∼6학년 재학생들이 평소학습한 음악, 체육 등 특기를 선보이는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동창회 이·취임식】
↑↑ 김동욱 회장이 취임 도문찬 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했다.
ⓒ 군위신문

의흥초등학교 총동창회 김동욱 회장이 이임하고 도문찬 회장이 취임했다.
이수만 준비위원장은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및 총동창회 경과보고를 하고 지난 이사회에서 회장단 및 임원 선출·선임에 대한 설명을 했다.
이임 김동욱 회장은 취임 도무찬 회장에게 명패와 동기회기를 인계했다.
이임 김동욱 회장은 1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의흥초등 동문이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긍지를 가지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빛내는 인물이 되고 후배사랑으로 인재육성에 힘이되자 했다.
↑↑ 김동욱 회장과, 이수만 준비위원장
ⓒ 군위신문

따라서 22년이란 긴 세월동안 총동회장을 역임하면서 같이 힘이 되어 준 동문들에게 감사하며, 새로운 기점에서 더욱더 동창화을 위해 희생과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취임 도무찬 회장은 동문들의 힘과 역량을 결집하고 단결화합으로 동창회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정성을 다하며 총동창회의 큰 기틀을 마련하는데 원동력이 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금까지 동창회를 이끌어 주신 김동욱 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꿈과 미래를 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동문들은 다함께 일어서 교가를 제창하고 도재영 고문 선창으로 만세 삼창을 했다.
한편 의흥초등학교 총동창회는 우정한마당 축제에 출향인 김규리 가수, 이임숙 가수 등 많은 연예인을 초청하여 공연을 펼치고 동문들의 노래자랑, 장기자랑 그리고 동문들이 협찬한 경품은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전달하며, 정이 넘치는 아름다운 축제를 가졌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