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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농협 1사1촌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 지원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5.26 14:08 수정 2009.05.27 04:09

춘계직원 체육행사 대신 사과적과 등 봉사

‘농민을 위한 농협!’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겠습니다’
↑↑ 농협 군위군지부 농촌일손 돕기 지원
ⓒ 군위신문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지부장 홍순률)는 직원들의 사기함양과 화합을 위한 춘계체육행사를 대신하여 어려운 농촌일손돕기지원에 나섰다.
농협 군위군지부는 지난 23일 농협과 1사1촌 자매결연마을 군위군 군위읍 외량리를 방문하여 뜻 깊고 보람있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홍순률 지부장을 비롯한 직원 20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 마을 홍모씨 사과농장에 사과적과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직원들은 손수마련한 음식과 음료수, 과일 등으로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고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지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각자 모금한 성금 20만원을 마을발전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필영 이장에게 전달했다.
농협 군위군지부는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영농철을 맞아 당초 계획한 직원 춘계 체육행사를 영농현장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하자는 대다수 직원들의 뜻을 따라 일손돕기 지원에 나서게 됐다.

특히 농협과 1사1촌 자매결연 외량3리 이필영 이장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협 직원들이 찾아와 일손에 도움을 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군위군지부 홍순률 지부장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피력하고 농협은 지속적으로 부족한 농촌일손돕기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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