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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사

제10회 국무총리배 전국게이트볼대회, 군위에서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5.27 16:51 수정 2009.05.27 04:56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에서 6.3~6.4까지 팡파레

전국 60만 게이트볼 동호인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전국게이트볼대회가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에서 열린다.
군위군은 6월 3일에서 4일까지, 이틀간 군위체육공원 잔디구장에서 제10회 국무총리배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게이트볼연합회와 군위군게이트볼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게이트볼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128개팀 1천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한마당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6월 2일인 대회 첫날은, 오후 5시30분에 군위국민체육센터 3층 체육관에서 국무총리배 전국게이트볼대회에 참가하는 중앙 및 전국 16개 시.도 임원과 128개팀의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회의가 있은 후, 환영만찬을 가지며, 6월 3일부터 이틀간 게이트볼 경기가 본격적인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맹수일 경상북도게이트볼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그 어느 대회보다도 하나 되는 동호인 간의 게이트볼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언 군위군수는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에서 개최되는 전국게이트볼대회에 참가하는 전국의 어르신을 기쁨으로 환영하고,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좋은 추억이 함께하는 보람된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조근제 새마을과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임원과 선수단을 맞이할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위군은 완벽한 대회준비와 아울러 군민과 함께하는 자율참여 분위기 조성, 질서있고 인정 넘치는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대회개최를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애드벌룬과 경기장 안내표지판 설치, 숙박업소에 대한 친절교육과 주변 환경정비, 경기장 설치에 막바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100여명의 군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가 대거 참여해 대회 진행과 전국에서 군위를 방문하는 선수들에게 교통안내, 주차안내, 숙박 및 음식업소 안내, 관광 안내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군위군은 참가 선수단들에게 원활한 경기 운영과 함께 군위홍보관과 농산물 홍보관을 운영하여 군위의 관광명소와 먹거리에 대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군위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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