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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초대석 -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군위군지부장 김정애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6.02 10:47 수정 2013.12.16 10:47

한자녀 더 낳아 더 행복한 세상 만들자

↑↑ 김정애 의원
ⓒ 군위신문
“아이 낳고 키우는 행복이 제일이지요”
“새로 출범하는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군위군지회가 언젠가는 출산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사)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군위군지부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면서 김정애 의원(군위군의회)이 초대 지부장으로 취임했다.
지난달 창립 출범식한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군위군지부는 낳고 키우는 일이 얼마나 아름답고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지를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군위군지역 초대회장을 맡은 김정애 지부장(군위군의회 의원)은 지난 3월부터 군위지회 출범을 위해 모임을 결성하여 준비하면서 회의적인 말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낳고 싶어도 경제적, 사회적으로 뒷받침을 해주지 않아 힘들다는 애기였다며 공감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출산이 감소하면 한자식이라도 잘 키우기 위해 1명만 낳았던 원래의 취지가 오히려 역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부장은 사람이 살아야 지방자치도 살고 나라가 유지되며, 이것이 토대가 돼 발전하는데 이대로 가면 지방자치와 나라의 존폐까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우려했다.

또 최근 언론에서 이런식으로 가면 200년 뒤에는 이 땅에 사람이 살지 않는 세상이 올 것이라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몇 십년 안에 그런 상황이 올 수 있다고 걱정하며 나라가 사라지고 나면 민족이나 국민이라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김 지부장은 과거 둘만 낳아 잘 기르자고 부르짓던 때를 기억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때는 형편이 되든 되지 않던 그 문화운동에 참여했다며, 시대가 달라져 정반대의 주문이지만 한자녀 더 낳아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고 김 회장은 당부했다.

현재 지방기초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3자녀들 둔 군위군 효령면 중구리 김모씨가 늦둥이 하나 더 낳아 오순도순 살고 있는 모습이 너무 행복하고 아름답게 보인다고 했다.
그리고 아이가 많으면 이해, 양보, 협동심도 저절로 배우게 된다며 점점 각박해지는 세상에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교육이 어느때 보다 중요한데 이를 배우는 것도 큰 장점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정애 지부장은 (사)한자녀 더 갖기 운동 연합 군위군지부를 창립 출범하고 아이 낳고 키우는 행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지부장은 군위군의회사상 첫 여성의원으로 입문하여 집행부, 감시 견제기능 본연의 의무를 충실히 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집행부에 건의하여 해결하는 등 왕성한 의정 활동을 하며, 가장 모범적인 의회 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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