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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R 치안시대, 똑똑한 도시가 온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6.02 10:51 수정 2009.06.02 10:56

DBR 치안시대, 똑똑한 도시가 온다

↑↑ 이성구 경위
ⓒ 군위신문
Smart City (똑똑한형태로 변화하는 도시), 도시와 인간, 그리고 자연이 상호 연결된 공간, 사생활이 보장된 안전하고 변화하는 도시, 언제 어느 때 건 도심의 차량정체도 없고 범죄 또한 실시간 예방이 가능한 똑똑한 도시가 머지않은 장래에 실현 될 것이다.
우리나라 자동차 대수는 1970년대 이후 125배나 늘어났으나 도로는 2.5배 증가하는데 그쳐 도심곳곳의 정체를 유발함으로 물류비용증가로 인한 경제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러한 교통문제도 첨단교통 시스템 도입으로 해소될 것이다.
싱가포르의 경우는 실시간 교통정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교통량 예측 시스템(Traffic Prediction Tool)도입으로 정체를 해소하고 있다. 이는 실시간 정보는 물론 기존의 통행량정보를 활용하여 1시간뒤의 통행량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스웨덴 스톡홀롬의 경우 매년 2만명의 인구 증가로 도심교통은 엉망이 되다시피 하였으나 혼잡통행료 자동부과 시스템을 도입하여 도심교통량 억제효과는 물론 요금소가 유발하는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있다. 이는 도심에 진입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하여 요금을 부과하는 시스템으로 하이패스 단말기나 전자태그가 필요 없는 것이다.

또한 실용화된 차세대 CCTV인 모션 캡쳐링(Motion Capturing)기술, 즉 지능형영상시스템은 수상한 물체,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자동 인식하여 폭발물 테러나 도난, 분실, 폭행 등을 실시간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2008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은 이미 이런 신기술을 이용하여 테러리스트나 상습 범죄자 감시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미국 시카고의 OEMC(위기관리부서)는 자동화된 치안 시스템으로 범죄발생 억제에 기여하고 있다.

현제 세계인구의 절반이 도심에 살고 있고 2030년이 되면 그 비율이 60%로 커진다 가까운 시일 내에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똑똑한 도시를 만드는 거대한 비즈니스의 기회가 생겨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발전하는 첨단 과학 기술이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인간생활로 이끄는 원동력이 될것이나 인간의 무절제로 인하여 지금의 자연환경은 오염되고 썩어져 간다. 태초에 인간에게 하늘과 땅과 아름다운 자연을 선물로 준 창조자의 경고를 이제는 깨달을 때가 된 것은 아닌지 한번쯤 되새겨 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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