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외지인과 출향인에게 사계절 꽃이 피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청정지역 군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주요 가로변과 소공원 등지에 꽃길 조성작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군위읍 소재 중앙로 4거리에서 삼국유사 문화예술회관 4거리 사이에 화분대 30개를 두고 지난 3월말경에 꽃을 심었으나 이후 50여일간 긴 가뭄에 관리를 하지 않아 꽃이 모두 고사하여 뽑아 버리고 지금은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흉물로 전락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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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분대 꽃 |
ⓒ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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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군위읍 지역주변 공터와 소공원 그리고 간선도로변에 많은 노력으로 꽃을 심었으나 기후 때문에 고사하여 잡초만 무성하고 일부지역은 공사로 파헤쳐져 있는 실정이다.
이에대해 군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보다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여름 꽃을 식재하기로 하고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장에서 생산한 페츄니아, 백일홍, 일일초 등 여름 꽃 2만여본을 가로변 꽃길 화단 및 소공원 화분에 집중적으로 식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