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담기 돼지저금통 회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군위군 새마을회(회장 김하영)는 2일 11시 새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박영언 군수를 비릇한 관내기관단체장, 읍. 면새마을지도자. 주민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살리기 모·아·보·자 국민대행진 `100만 희망담기 저금통 모음 행사’를 가졌다.

이번 새마을운동 모·아·보·자'는 ‘모으자, 아껴쓰자, 보듬자, 자제하자’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단어로 최근의 경제위기를 군민들의 절약으로 극복하자는 뜻을 지니고 있어, 100만 희망담기 저금통 릴레이 운동을 추진했다.

새마을회는 지난해 12월 군내 각급기관단체 임직원 및 금융기관 .읍. 면 새마을지도자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 저금통 1,550개를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개최하고 그간에 홍보 및 켐페인 등을 통해 지난달 말 까지(6개월간)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이날 일괄 모음 행사를 통하여 나눔 행사를 가지게 된 것이다.

한편 김하영 (사)군위군새마을회장은 ‘불우한 이웃들에게 나눔을’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모음 운동을 가졌으며, 모금 전액은 군내 독거노인, 소년 소녀가장, 장애인, 영세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김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참여해준 기관단체 임직원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군위군새마을회가 솔선수하여 지역에 봉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