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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동수 |
ⓒ 군위신문 |
학교법인 명덕학원 손동수(74) 이사장이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수상자 손동수 이사장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며 특히 후진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지역발전과 문화창달에 많은 업적이 있어 정부포상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가졌다.
학교법인 명덕학원 손동수 이사장은 경주상고 졸업, 영남대학교 3년 수료, 영남대학교 대학원 행정연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경북개발(주) 감사, 대구신천 4동 새마을금고 이사, 군위석산초등학교 총동창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수상 주요공적을 보면 손동수 이사장은 학교법인 명덕학원(고로중)을 설입하여 42년간 2,187명의 후진을 양성하는 등 국민교육발전 및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함께 1991년부터 고로중학교에 유도부를 육성하여 농촌지역학교이면서 도단위 각종대회에 금메달 22개를 회득하는 성적을 두고, 전국 소년체육대회를 비롯한 여러 대회에 출전하여 국민체육진흥에 기여했다.
특히 1980년부터 산하제한과 이농현상으로 농촌인구가 급격히 감소되어 농촌에서 사학을 운영하기 어려운 시점에 도달하여서도 학교부지 확장 등 교육환경개선에 노력했다.
그러나 정부 주요정책사업에 따라 수자원공사에서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 일원에 군위댐 건설 추진으로 고로중학교가 매몰되어 폐교되고 의흥중학교와 통폐합이 되었다.
그리고 손 이사장은 1970년도에 초등학교 모교인 석산초등학교 부지 2,200㎡를 확장시키고 지역문화창달을 위해 △인각사지 △고로팔경시가집 등 발간에 기여했다.
또 손 이사장은 학교와 지역간의 균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열과 성을 다했다.
한편 수상자 손동수 이사장은 항상 뜻을 갚이 한 지역주민, 학생, 그리고 고로중학교 교직원 등이 40여년간 노고를 이루어진 결정체라 생각되어 감사와 기쁨이 더 한다했다.
그리고 지난일들을 되돌아보며 오늘의 영광이 있게 한 모든 분과 향지 문화지키기에 좋은 뜻을 함께한 유지 및 지역주민들의 힘과 역량이 원동력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