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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군위군수 선거출마 후보군 6명 관심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6.17 13:14 수정 2009.06.17 01:21

朴군수 지원자 - 한나라당 공천자 양자대결 예상

내년 6월 2일 치러질 예정인 군위군수선거에 6명의 후보군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처럼 많은 후보군이 거론되고 있는 것은 현 박영언 군수가 3선 역임에 묶여 내년 선거에 더 이상 출마 할 수 없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 김영만 도의원, 김하영 회장, 오규원 전소장
ⓒ 군위신문

↑↑ 이명원 전회장, 장욱 회장, 한상한 전부시장
ⓒ 군위신문

현재 내년 군수선거에 출마 뜻을 두고 공식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후보군은 △광역 2선의원 김영만 도의원(농수산위원장) △지역조직기반이 탄탄한 CEO 출신 김하영 (사)군위군새마을회장 △도의원을 역임하고 재선도전을 위해 꾸준하게 인맥을 다져온 CEO 출신 장욱 군위군생활체육협의회 회장 △지난해 공직을 마감하고 공식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오규원 전 군위농업기술센터 소장 △JC 청년회원 출신 이명원 전 회장 등이 군수선거 출마가 기정 사실화 되고 있다.

또 △경상북도청 해결사라는 별명을 가진 한상한 전 상주시부시장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후보군들이 자천타천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그러나 내년 군수선거는 3선군수로 아직까지 탄탄한 조직을 유지하고 있는 현 박 군수의 지원을 받고 출마하게 될 후보와 한나라당 공천을 받고 정해걸 국회의원의 지원을 받게 될 후보자간의 치열한 양자대결 구도가 전개될 것이라는게 지역주민들의 분석이다.
따라서 과연 누가 박 군수의 바톤을 이어 받게 되느냐가 지역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나라당 공천자가 결정될 내년 초 쯤이면 현재 거론되고 있는 후보군들 중 여당공천을 희망하고 출마준비중인 일부 후보군들이 출마를 포기하면서 자연스럽게 군수 후보군들이 정리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현재 한나라당 당원인 박 군수와 정 의원의 극적인 대 타협도 전혀 배제할 수 없어 오히려 내년 군위군수 선거판도는 일찍 판가름 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와함께 지역주민들은 선거로 인한 더 이상의 민심 분열과 갈등은 지역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다며 경북 중심권개발 등 모처럼의 호기를 맞고 있는 군위의 미래발전을 위해 최대 화두인 대 화합을 이끌어 낼 군수를 선출 할 수 있는 군민들의 지혜가 모아져야 할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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