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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순씨 매일보훈대상 수상 영예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6.20 10:07 수정 2009.06.20 10:13

김광순씨 매일보훈대상 수상 영예

↑↑ 김광순 씨
ⓒ 군위신문
김광순씨(군위군 소보면 도산리 551번지·김하영 (사)군위군새마을회 회장 아버지)가 2009 매일보훈대상 수상 영예를 가졌다.

매일신문사(사장 이창영)가 주최하고 대구 보훈청과 대구 상공회의소가 후원한 2009 매일보훈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18일 대구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수상자 김광순씨는 1953년 7월에 군입대하여 1954년10월에 부상을 입고 제대하였으며, 종가집의 장남으로 부모님을 극진히 모셨다.

김씨는 5남매를 사회의 큰 일꾼으로 성장시킨 가운데 특히 장남 김하영씨(군위군새마을회장)는 부모님의 가르침으로 군위사회에서 그늘진 구석구석까지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상이군경 군위군지회 박수권 지회장은 수상자 김광순씨에 대해 다음과 같이 공적을 설명했다.
수상자 김광순씨는 가난한 종가집의 장남으로 부모님을 극진히 공양하던 중 6·25전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을때 입대하여 근무하던 중 상이 5급으로 전역하여 국가유공자로 불편한 몸을 이끌며 살아왔다.

그리고 비록 육체는 불편하였지만 근면 성실함과 이웃과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하는 생활은 국가유공자로서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손색이 없었으며 다른 국가유공자의 귀감이 될 만큰 칭송이 자자하였다.
비록 본인은 화려한 수상경력이나 사회적인 지위는 없었지만 슬하에 5남매는 어느 누구보다 훌륭하게 성장시켜 사회의 큰 일꾼으로 만들었다.

특히 장남 김하영씨는 한나라당 경북도당부위원장과 한나라당 중앙 재정위원으로 정계와 경제계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과 봉사로 군위지역에서는 큰 기둥으로 성장하여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결손가장자녀 지역 구석구석에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불우한 지역민과 범죄자들에게 기업을 일으켜 얻은 이익으로 환원사업을 하고 있는 것은 항상 자식들에게 나보다는 더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라는 아버지 김광순씨의 추상같은 꾸짖음과 가르침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지역에서는 칭송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한편 김광순씨는 가난과 전쟁으로 중단했던 학업을 일흔이 넘는 나이네 구미방송고등학교 2년을 재학하고 2007년 명예졸업식을 하였으며 현재 대구과학대학교를 장학생으로 재학하고 있으며 자식은 기업의 회장으로 있어도 자신은 누추한 시골집에 기거하고 검소한 생활로 일관하고 있으며 이웃과 지역민들에게 온정을 베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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