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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고향사랑 영농지원 보람있는 땀방울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7.02 14:31 수정 2009.07.02 02:38

은종봉 도청과장 자매결연마을 산법리 영농지원

경북도청 산림녹지과 은종봉 과장(서기관)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자매결연 마을인 소보면 산법리를 찾아 영농지원에 나섰다.
도청 군위출신 은종봉 과장은(소보면 위성리) 지난달 26일 소보면 산법리 남모씨의 감자 밭 600여평을 수확, 선별 작업하여 농가창고까지 인계했다.
ⓒ 군위신문

↑↑ 은종봉 과장
ⓒ 군위신문
이날 도청 공무원들은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을 만들기 위해 산법저수지 일원에서 낚시꾼들이 버리고간 쓰레기 등 오물을 수거하는 자연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와함께 도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 주민들은 농촌사랑 영농지원에 비지땀을 흘리며 일하는 직원들에게 손수마련한 음식과 수박, 음료수 를 제공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현장에서 은종봉 과장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수확을 하지 못한 감자를 거두고 어려운 농촌현실을 체험하게 되어 보람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군위지역에 68%가 임야이므로 임산물 소득개발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은종봉 과장은 군위산림조합 전재호 조합장, 군위군청 김기덕 산림과장, 신육균 농정과장과 관계 공무원, 군위군의회 이혁준 부의장 등과 대화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산림조합 전재호 조합장은 임산물 소득개발을 위해 임도개설과 임도재정비 등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경북도에 지원을 요청했다.
또 군위군의회 이혁준 부의장은 산림개발을 위해 관리지정 등 재정비와 산주가 개발할 수 있는 법령이 완화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군청 환경산림과 김기덕 과장은 산림환경이 변화시대에 접어들고 있다며, 현재 토종 소나무가 고사현상이 일어나는 등 소득이 높은 수목갱신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산주들이 소득사업개발을 위해 규제완화는 물론 지원정책이 시급한 실정이라 했다.
한편 고향 군위에서 영농지원에 나선 은종봉 과장과 관계 공무원, 주민들은 대화시간을 갖고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항상 정성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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