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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1위, 최우수기관 선정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7.14 14:49 수정 2009.07.14 02:56

행정안전부 평가 2회, 경상북도평가 3회 수상

 
↑↑ 우수기관 표창장
ⓒ 군위신문 
*朴군수 최우수기관 표창패와 상사업비 1억원 받아


군위군이 정부에서 지난해 말부터 경제난국 극복을 위해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2009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에서 목표 대비 129.7%를 집행하여 전국 군(郡)단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가 7월 2일 발표된 6월말 기준 종합평가에서 군위군은 조기집행 목표액 1,174억원 중 130%인 1,523억원을 집행하여 지난 4월말 기준 중앙평가 우수기관선정에 이어 전국 군 단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6월말 기준 경상북도 조기집행 평가에서도 3월말과 5월말에 이어 세 번째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경제위기 극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나가고 있다.
이렇게 년초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조기집행율이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조기집행 배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군위군은 매주 간부회의시 조기집행 부진사업 위주의 대책마련과 제1회 추경예산(2월말)을 5개월 앞당겨 편성하여 행사성경비등을 과감히 삭감하고 경제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분야에 예산을 집중편성 하였다.
↑↑ 홍연백 기획감사실장이 김관용 지사로 부터 우수표창패를 받았다.
ⓒ 군위신문

또 일시적인 자금 부족을 해결하기 위하여 일시차입금(50억원)을 활용하는 등 조기집행 업무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결과이다.
이와관련 경북도가 목표대비 126.6%로 전국 지자체중 가장 높아 집행실적 전국 1위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경북지역 시 중에서는 영주시가 119%와 구미시 117%, 경주시 106%, 김천시 105%, 포항시 103%로 선두권을 유지했다.
또 경북지역 군 중에서는 군위군이 130%로 가장 높은 집행율을 보였으며 이어 예천군이 114%, 성주군 114%, 영덕군 113%, 청송군 109%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결과 전국 최고 집행율을 보인 도청을 비롯해 5개 시군의 집행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관용 도지사가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고 당면한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도와 시군 간의 선의의 경쟁체제를 도입한 ‘스피드 대상제’의 효과라는 분석이다.

한편 박영언 군수는 이번 조기집행을 통해 국가경제의 경기회복은 물론 그동안 관행화 되었던 연말이월액과 불용액을 최소화 해 나가고 SOC사업 위주의 상시적 조기집행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하반기 재정운용의 건전성에 최선을 다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군위군 박영언 군수는 지난 7일 오전 11시게 경상북도 지사실에서 조기집행 최우수기관 표창패와 상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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