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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호체계선진화는 우리의 국정과제입니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7.14 16:06 수정 2009.07.14 04:13

교통신호체계선진화는 우리의 국정과제입니다.

↑↑ 이성구 계장
ⓒ 군위신문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교통신호체계선진화방안』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불편한 교통신호체계를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발전시켜 국민들이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시행초기에는 묶어놓고 규제했던 신호체계의 변화로 인해 여간 주의 하지 않으면 사고로 이어질 것입니다.

1단계에서 시행되는 비보호좌회전 허용만 하드라도 별도의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직진신호에서 대향차량이 없는 경우 좌회전을 하게 되는데 대향차량과 사고가 났을 경우 보호받지 못함을 뜻합니다
사고의 책임은 전적으로 부주의하게 안전운전을 이행하지 않은 좌회전 차량 운전자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신호기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횡단보도나 마을 진입로는 길을 행자건너는 사람이 있던 없던 타이머에 의해 주기적으로 작동이 되지만 보행자작동신호기가 설치된 곳에 파란불이 들어오면 “틀림없이 횡단하는 사람이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반드시 멈추어야만 합니다.
또한 심야시간대, 한적한 도로에서의 점멸신호작동으로 운전자들을 기다리게 하고 위반을 조장하는 일도 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불필요한 신호로 인하여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차량의 소통을 더디게 함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불합리한 것을 개선함으로 2010년말 쯤이면 지금보다 훨씬 더 빠르고 안전한 교통이 될것입니다.
그러나 이처럼 제도를 개선하고 규제를 완화시켜 편리함을 추구하는 반면에 사고를 유발하는 음주운전과 신호위반, 그리고 난폭운전, 그 불법의 웅덩이는 우리들 스스로 메워 나가야할 것입니다.

군위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이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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