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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지방의회

김영만 농수산위원장, 경북농업 경제영역 확장 몽골지역 방문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8.05 13:09 수정 2009.08.05 01:18

★김영만 농수산위원장, 경북농업 경제영역 확장 몽골지역 방문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영만 위원장은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에서 그동안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몽골 해외농업개발현장을 직접찾아 현지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경상북도의 해외농업개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였다.

먼저, 김영만 위원장은 지난달 3일 김관용 경북지사와 함께 산스 바야르 몽골총리를 방문하여 농업분야를 비롯한 새마을운동 보급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경상북도와 몽골정부간 농업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교환하였다.

↑↑ 김영만 의원 몽골 해외농업개발현장 방문
ⓒ 군위신문
이어서 몽골정부 식량농업경공업부에서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바담조내 몽골 식량농업경공업부장관과 몽골농업인에 대한 선진기술 보급 및 경북지역 연수, 경북농업인의 몽골진출 지원 및 농업개발 공동연구 등 농업분야에 대한 상호교류 협력약정(MOU)식에도 참석하였다.

이날 몽골정부와의 MOU체결 기념행사로 울란바토르(몽골 수도)시내에 소재하고 있는 Q마트 에서 현지 교민 및 몽골주민 등을 대상으로한 「경상북도 농특산물 전시·홍보전」이 별도 마련되어 도내 25개업체 64개품목에 대한 시식, 경품제공 등 다양한 판촉행사에 참석하였다.

김영만 위원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주)경북통상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Q마트(방영식 대표)와 재몽골한인회장(허성조)등에게 경북 농특산물이 몽골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경북도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김영만 위원장은 다음날인 4일, 김관용 도지사와 몽골 식량농업경공업부장관, 몽골울란바토르시장, 주몽골대사관 관계자, 한인회, 현지주민,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몽골농업개발지원센터』개소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경북몽골농업개발지원센터』는 지역농업인, 농기업체 등이 몽골 진출을 희망할시 안정적으로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현지 교육, 각종 정보제공 및 인적 네트워크 연결, 시험재배 농장운영 등 현지 컨트롤 타워기능을 수행하게 되며 경북농민사관학교 현지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만 위원장은 개소식에 앞서 경상북도지사와 함께 경상북도와 에너지클러스터 구축 MOU를 맺은 대성그룹 신재생에너지 사업장(GEEP 프로젝트시업장)을 방문하여 몽골정부로부터 60년간 무상임차한 330ha에 대하여 태양광, 풍력등을 활용한 농업개발을 위해 경북도와 대성그룹간에 적극 협력하기로 논의한데 대하여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논의해 보기로 하였다.

도내 농기업인들이 현지 교육 등을 통해 몽골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개설한 경북농민사관학교 몽골농업개발과정 교육생 15명과의 간담회에서도 몽골 진출시에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또한, 개소식 부대행사로 열린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김치 페스티벌』에서는 김관용 도지사와 몽골정부의 관계관(장관, 시장, 국회의원 등)과 함께 재몽골한인회 및 현지 주민들이 농업개발지원센터내 농장에서 재배한 배추 등을 이용하여 김치 담그기를 직접 체험하였으며, 우리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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