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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fundamental(기초)이 바로 설 때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8.21 10:09 수정 2009.08.21 10:18

사회fundamental(기초)이 바로 설 때 선진국으로 가는 지름길

-김성지 씨 . 산성면사무소-

우리나라는 5,000년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 할 뿐만 아니라 한강의 기적을 이루면서 국민소득 20,000달러를 달성하였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우리나라를 미래 세계의 主軸(주축)이 될 것이라고 인도의 석학 타고르는 우리나라를 “동방의 등불”이라 하였고, 韓民族(한민족)은 옛 부터 예의가 바르다 하여 간디는“東方禮義之國(동방예의지국)” 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우리의 經濟成長(경제성장)은 단기간에 한강의 기적을 이루면서 경제와 精神文化(정신문화)사이에 보이지 않는 gap(겝)이 발생하여 “不調和現狀(부조화현상)”을 이루어 가정 및 사회문제로 비화되어 인간존중 및 경로효친 사상이 퇴색되어가고 있다고 본다.

우리의 선진문화는 가정교육, 학교교육, 사회교육의 삼위일체가 잘 어우러져 fundamental(기초)이 확립될 때만이 美洲(미주) 및 EU(유럽연합)처럼 경제, 문화 선진국 기반이 다 져질 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세계의 등불이 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선진한국”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렇게 되기까지 학교에서는 영어, 수학공부 등 학문 제일주의보다는 인간성 교육의 根幹(근간)인 倫理(윤리) 및 歷史敎育(역사교육)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요즘 핵가족화 家庭(가정)을 이루다 보니 父母(부모)들이 자녀들에게 사랑의 회초리로 訓育(훈육)하는 가정이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다 보니 우리 고유의 전통 풍습인“禮(예)”와“孝(효)”사상은 輕視(경시)를 당하고 있다고 본다. 과수원의 사과 나무도 주인이 전정을 하고 관리를 해 줄 때만이 품질 좋은 사과를 많이 生産(생산)하듯이 學校(학교)에서도 선생님이 제자들을 바르게 성장토록 사랑의 매를 들고 訓育(훈육)하는 것이지 제자가 미워서 폭력으로 訓育(훈육)하는 선생님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요즘 부모들은 자녀들의 과잉보호로 인하여 자녀가 선생님께 사랑의 회초리를 한대 맞았다고 사법 당국이나 교육청 등에 고발하는 모습이나 학부모가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선생님께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언론을 통해서 볼 때 우째 교육이 이 모양인지 하는 생각이 든다. 일본 중고등학생들이 경주 등에 수학여행 오는 모습에 감탄하지 않을수 없다. 복장이 단정하고 선생님의 지시에 예를 갖추어 순응하는 모습에 경제대국의 참교육의 모습을 찾을 수 있었다.

지금부터라도 旣成世代(기성세대)들은 후손들을 생각하며 家庭敎育(가정교육) 및 社會敎育(사회교육)에 좀더 사려깊게 생각하고, 선생님들에게 제자들을 바르게 指導(지도)할 수 있도록 교권학립과 자긍심을 심어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만 이 청소년 들이 人性(인성)과 倫理(윤리)의식이 함양되어 선진한국 창조 및 인간 존중사상이 확립되어 세상을 살아가지 않을까 싶다.

젊은세대들이 잘못하면 旣成世代(기성세대)들이 社會敎育(사회교육)을 잘못한 탓이고 자식들이 잘못하면 父母(부모)가 家庭敎育 (가정교육)을 잘못한 책임이 있으며 항상 “내 탓이오“라는 意識(의식)을 갖고 항상 겸손과 양보의식을 가질때 만이 精神文化(정신문화) 및 經濟發展(경제발전) 선진화를 이루는데 礎石(초석)이 된다고 본다.

우리의 산업분야에서도 需要(수요)와 供給(공급)이 불균형으로 恐慌(공황)에 가까운 경기침체로 이어져 막스계획경제론을 들먹이는가 하면 우리의 형제, 자매들이 평생 정열을 쏟았던 직장을 떠나는 모습에 우리의 산업구조 fundamental(기초)이 경쟁력과 생산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본다.

지금부터라도 우리의 산업구조가 저가품 생산에서 고부가가치 생산물을 생산하여 신규기업들의 진입을 억제하고 안정적인 自由經濟(자유경제)와 우리나라가 비교우위에서 FTA체제가 정착되어 “made in korea”제품이 세계시장을 석권하리라 믿는다.

그리고, 요즘 주 5일 근무와 웰빙으로 토·일요일이면 山河(산하)를 여행하는 관광객을 많이 볼 수 있다. 등산객, 강태공들의 증가로 명경지수를 자랑 하던 山川(산천)과 저수지에는 행락쓰레기가 도처에 흩어져 새로운 環境問題(환경문제)를 발생하고 있다. 문제는 기성세대들이 자녀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자녀들이 보는 앞에서 행락쓰레기를 버리는 방법을 어린세대들에게 社會敎育(사회교육)인양 보여주는데 앞으로 더 큰 問題(문제)가 있다고 본다. 그래서인지 자녀들은 학교근처에서 군것질을 하고 쓰레기를 학교, 도로변에 함부로 버리는 모습은 분명 旣成世代(기성세대)들의 잘못 가르친 責任(책임)이 있다고 본다.

요즘 言論(언론)상에 우리의 정치인들이 對話(대화)와 妥協精神(타협정신)을 망각하고 투쟁일변도의 모습을 정기뉴스 및 정치면을 펼치면 단골 Issue(이슈)를 이루어 자라나는어린세대들이게 위험한 폭력행위를 뇌리에 각인 시켜 준다는 모습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본다.
앞으로 政治(정치)를 하시는 분들은 무엇보다도 제일먼저 고려 해야할 사항이 어린세대 들의 눈과 귀가 항상 언론을 주시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을 하고, 좀 더 성숙된 政治(정치)를 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敷衍(부연)하면 우리의 자녀들이 진취적인 기상과 극기복례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家庭敎育(가정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學校(학교)에서는 선생님이 자녀에게 사랑의 회초리를 드는 것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기 보다는 敎權(교권) 사기진작에 학부모들은 많은 배려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행락철을 맞이하여 山河(산하)를 즐기면서 함부로 쓰레기를 버리기 보다는 되가져오는 모습과 설상 내가 버리지 않았다 하더라도 쓰레기 한 봉투 줍는 자세로 “나보다 남을 위하는“ 社會敎育(사회교육) 자세가 중요하며 이럴때만이 아름다운 山川(산천)을 우리후손들에게 물려주고 후손 들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삶을 살아가리라 본다.

정치하시는 분들은 폭력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민주주의 정신으로 정치를 하시는 모습을 후세들에게 많이 보여줄 때만이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존하고 문화는 지속적으로 창조, 계승하여 동방의 등불이 아닌 세계의 등불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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