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석 법무연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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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출신 부산지검장 박용석 검사가 법무연수원장에 취임하고 대구고검 김병화 차장은 서울고검차장으로 임명취임했다.
대구고검장에 황교안 창원지검장이 대구지검장에는 김영한 청주지검장이 지난 10일 각각 임명됐다.

법무부는 이날 오전 황 창원지검장을 대구고검장에 임명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51명(승진 20명, 전보 31명)에 대한 인사를 지난 12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대구고검 차장검사에는 황윤성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이, 대구지검 1차장검사에는 박성재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가 각각 임명됐다.

김병화 대구고검 차장은 서울고검 차장으로, 박한철 대구지검장은 서울동부지검장, 성영훈 대구지검 1차장은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또 서울중앙지검장에는 노환균 대검찰청공안부장, 대검중수부장에 김홍일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을, 대검 공안부장에 신종대 춘천지검장을,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최교일 서울고검 차장이 각각 임명됐다.

이밖에 법무부 차관에는 황희철 서울남부지검장, 법무연수원장에는 박용석 부산지검장, 서울고검장은 한상대 법무부 검찰국장, 대전고검장에는 채동욱 법무부 법무실장, 부산고검장에는 조근호 서울북부지검장, 광주고검장에는 안창호 대전지검장이 승진,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