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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김영만 위원장 ,농어업분야 예산 확대에 큰 역할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9.16 13:05 수정 2009.09.16 12:32

기정예산 대비 농수산국 392억원(7.1%), 농업기술원 25억원(6.3%) 증액

김영만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은 2009년도 제235회 임시회 회기(8.26~9.8)중에 농수산국과 농업기술원 소관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당초예산과 제1회 추경예산에 편성된 금액보다 417억을 증액한 것으로 확정하였다.

농수산위원회에서 심사‧확정한 농수산국소관 세출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5,516억2천3백만원 보다 7.1%(391억7천9백만원) 증액된 5,908억2백만원이며, 농업기술원 소관 세출예산은 기정예산 396억7백만원 보다 6.3%(24억9천5백만원) 증액한 421억2백만원 이다.

이번에 경북도의 농업분야 예산이 많이 증액된 것은 김영만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농업경영인경상북도연합회 등 도내 농업인단체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그동안 김영만 위원장은 도 전체예산에서 농어업분야 예산 비중을 높이기 위해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 집행부 관계자에게 수차례에 걸쳐 분야별 주요사업예산지원 요청을 하였으며, 그 결과 농어가에서 수요가 많은 다목적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지원(2억원), 어업생산비 절감 장비지원(1억원) 등 농어업 경쟁력제고를 위한 생산기반 조성사업 예산이 대폭 확대되는 한편, 농산물의 수급조절과 일정가격 지지에 영향이 큰 수출사업 예산 8억원이 증액된 것은 어려운 농어촌 현실을 적극 반영한 시의 적절한 활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농어업분야에 대한 폭넓은 의견수렴으로 예산확보는 물론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의정활동을 위해 한국농업경영인경상북도연합회(회장 김준봉), 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회장 강중진), 한국여성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회장 홍미희), 경상북도생활개선회(회장 남정분) 등 농업인단체의 의견을 수시로 청취하여 필요한 사업 지원과 여성농어업인 육성지원조례 제정 등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오고 있다.

한편, 김영만 위원장은 최근의 경제상황이 다소 호전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이 있음에 따라 농어업분야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확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야 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추경예산에 어렵게 확보한 예산을 철저히 집행해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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