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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신종플루 확산우려 각종행사 취소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09.22 11:18 수정 2009.09.22 11:17

군위군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 무기연기

군위군은 내달 8일 군위체육공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35회 군위군민 체육대회”와 17일 군위군청 앞 광장에서 개최예정인 “제4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마라톤대회”를 신종플루 확산을 우려해 지난 14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부처 합동지침인 “지방자치단체 각종 축제 및 행사운영지침”에 따라 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취소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마라톤 동호인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불가피하게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며 “내년에 더 내실있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마라톤대회에 참가를 신청한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취소내용을 고지함과 아울러 차기 대회에도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하고 대회 취소에 따른 참가비는 전마협을 통해 전액 환불 조치할 계획이다.

이미 9월중에 개최하기로 예정되어 있던 군위군 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 군위군 자율방범연합회 가족체육대회도 무기연기됐다.
앞으로 군에서는 부득이 행사를 개최할 경우 예방요원 배치와 입출입 검사 실시 등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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