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노욱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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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개발연구원 박노욱 이사장이 ‘제10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표창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 2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윤도근)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홀C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기술혁신대전에서 박 이사장을 비롯해 기술혁신 유공자 12명, 기술혁신 1개사 등 총 13명(단체)의 지역수상자가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산학연협회, 중소기업이업종중앙회, 기불보증기금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기술혁신대전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유공자 포상 및 기술혁신상 선정은 물론 350여 부스에서 우수혁신제품을 전시 하는 등 국내 유일한 중소기업 기술 잔치다.

대경중기청 관계자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세계 경기 침체속 끊임없는 혁신 기술개발로 기업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키워 자사의 매출 성장은 물론 국가 경쟁력도 한단계 높여준 기업들이 돋보인다”며 “이들 기업의 혁신정신이 불황으로 주춤한 중소기업과 지역경제상황을 새롭게 돌파할 비전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혁신 유공자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받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박 이사장은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총 185개 연구개발과제(참여업체수는 762개)를 성실히 수행한 것을 높이 샀다.(사진)

또 특허등록 34건, 의장등록 2건, 실용시안 1건, 상표등록 9건 등 총 46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는 등 연구도 게을리 하지 않은 공도 크다.

뿐만 아니라 신제품개발센터와 공인인증시험기관을 운영하면서 년 평균 3만여 건의 시험분석과 260여건의 기술지도 등을 섬유업체의 기술향상에도 혁혁한 성과를 세운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