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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도의회 김영만 위원장, 특강 등 다방면으로 활동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10.06 11:17 수정 2009.10.06 11:18

- 로컬푸드관련 심포지움 참석, 농민사관학교 특강 -

↑↑ 김영만 농수산위원장
ⓒ 군위신문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영만 위원장은 농업관련 행사참석, 특강, 조례제정 등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관련단체 임직원과 농업인, 수강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최근 김영만 위원장은 농어업분야 예산 증액확보, 현장 의견수렴 등의 의정활동은 물론, 농업분야 조례안 발의와 관련기관‧단체가 초청하는 농수산업관련 행사·교육에 두루 참석하여 그동안 닦은 경험과 지식을 전하는 한편, 경북농어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4일에는 군위군 부계면 소재 경북대학교 친환경농업 교육 및 연구센터에서 운영중인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업마이스터대학 배 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우리농업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날 특강에서는 농업은 인류가 살면서 수만년을 이어오며 발전한 영원한 생존산업으로서 농업이 바탕이 되어야 공업과 상업을 영위할 수 있고 국가 번영의 기초가 된다며, 우리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과거에는 본인의 고품질 재배기술 등 노하우를 주위에 전수하는 것을 기피하였으나 현재는 세계화, 무한경쟁의 시대로서 정보공유가 중요하다고 역설하면서 정보공유를 통한 품질‧유통의 차별화와 소비자 신뢰확보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득증대가 중요함을 역설하여 교육생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또한, 지난달 28일에는 대구경북연구원과 경북세계농업포럼에서 주최하는 “로컬푸드 정책의 활성화 방안” 정책심포지움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로컬푸드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방안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김영만 위원장은 “로컬푸드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운동인데, 로컬푸드의 확산을 위해서는 사회운동에서 정책화로 진전되어야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제1주제로 발표한 “로컬푸드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방안”’에 대해서 공감을 표시하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대구광역시와 경북도에서 구체적인 정책과제로 수렴할 필요가 있음을 제기하였다.

또한, “식생활교육지원법과 지역 적용방안”이라는 주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식생활교육지원법이 11월 28일 발효되면 내년부터 바로 지역에서 추진되어야 하는 법적 의무사항으로 지역차원의 준비가 필요한 과제임을 밝히는 등 로컬푸드 정책이 빠른 시일내 구체화 되어 지역농업이 발전하는 핵심 정책으로 추진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 했다.

제3주제인 “로컬푸드 사업을 통한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서는 로컬푸드와 관련한 사회적 기업은 대구경북에서 아직 2개소, 25명에 불과하고, 사회적 일자리 사업은 10개, 사회적 일자리는 149명으로 아직 초보 수준임에 따라 도시와 농촌부문을 크게 범주화시켜 로컬푸드관련 일자리를 구분할 필요가 있으며, 세부분야별로 사회적 일자리를 발굴하면 더 많은 사회적 기업, 사회적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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