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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면서!!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10.08 11:01 수정 2009.10.08 11:02

64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면서!!

↑↑ 이성구 경위(군위경찰서 교통관리계)
ⓒ 군위신문
안전하고 편안한 사회, 안전하고 편안한 소통을 위하여 밤과 낮이 따로 없는 대도시 서울에서부터 저 멀리 산골 외딴마을 까지 국민의 지지와 성원 속에 15만 국립경찰의 심장은 뛰고 있습니다.

지난날, 법과 질서를 명분삼아 너무나 선명하게 그어졌던 국민과의 차별적 문턱이 이제는 경찰 스스로 그 문턱을 허물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경찰이 되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서민경제 활성화와 사회약자 보호 활동, 마을주민을 찾아가는 이동 민원실 운영과 불합리한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하여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단속보다는 지도위주의 교통근무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함으로 국민들의 준법질서 의식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합니다.

하나를 물으면 둘을 대답하고 하나를 요구하면 둘을 제공하는 경찰, “안됩니다” “다른데 가서 알아보십시오” “경찰과는 상관없는 일입니다”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겁니까” 등등 국민들에게 불친절하고 오만한 용어들은 이제 사라질 것이며 대국민 만족을 넘어 국민이 감동하는 수준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신뢰와 믿음과 찬사를 보내는 선진 일류 경찰이 될 것입니다.

다만 넘치는 의욕과 열정으로 열심히 일하다가 빚어진 실수는 국민들의 따뜻한 이해와 사랑으로 다시한번 열심히 국민을 위하여 봉사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합니다.
64주년 경찰의 날, 험난했던 지난 역사의 시간들을 교훈 삼아 이를 반추하면서 새로운 경찰이 아닌 변화되고 참신한 국민을 사랑하는 경찰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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