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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현 회장 고성군민상(문화체육부문) 수상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10.08 11:08 수정 2009.10.08 11:09

김오현 회장 고성군민상(문화체육부문) 수상

군위출신 고성레미콘(주) 김오현 회장이 2009 자랑스런 고성군민상(문화체육부문) 수상영예를 가졌다.
고성군(군수 이학렬)은 지난 1일 고성군 체육문화센터에서 수상자를 비롯한 기관단체 임직원, 유지인사, 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자랑스런 군민상을 수상했다.
↑↑ 김오현 회장 고성군민상 수상
ⓒ 군위신문

김오현 회장은 수상 소감 발표에 “고성의 문화 체육을 위해 애쓰신 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큰 상을 주신 군민들게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고 말했다.
문화체육 부문 군민상을 수상한 김오현 고성레미콘 회장은 말보다는 실천을 앞세우는 향토기업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1996년부터 2006년까지 11년간 고성군생활체육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고성군, 전국·도단위 대회 개최를 주도함으로써 고성군 생활체육회의 초석을 다졌다.
이와 함께 그는 ‘군민이 건강해야 고성이 건강하다’는 소신으로 군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테니스, 배드민턴, 축구 등 각 종목별 생활체육을 활성화 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 김오현 회장 수상 소감 발표
ⓒ 군위신문

뿐만 아니라 체육 영재에 대한 장학금을 수차례 지급, 각 종목별 영재를 발굴,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체육 영재 발굴은 고성체육의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일이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릴 필요가 있다”면서 개인이나 체육회 관계자뿐만 아니라 행정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당장 눈앞의 이익만 계산해서 일회성 지원에 그칠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으로 체육에 대한 투자를 해 나갈 때 고성체육의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 회장은 고성문화와 교육에도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갖고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 2003년부터 매년 후원금을 기탁, 고성인재 육성에도 큰 힘이 돼오고 있다.

특히 고성이 전통문화예술의 본 고장임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는 그는 고성오광대보존회 등 예술단체에 매년 후원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고성오광대의 정기·기획공연은 물론 고성농요 정기발표 공연 시 매년 빠지지 않고 관람을 한다. 그만큼 그는 고성 전통문화 예술에 애착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그는 불우이웃돕기, 각종 복지사업 후원금 기탁 등 향토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환원할 줄 아는 따뜻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 회장은 향토기업가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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