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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일교포 최태해 회장 고향 방문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10.08 11:28 수정 2009.10.08 11:28

장녀 미애씨, 차녀 교미씨와 함께 고국서 추석 명절 보내

↑↑ 최태해 회장
ⓒ 군위신문
재일교포 최태해 회장과 장녀 미애씨, 차녀 교미씨가 우리 고유 대명절을 맞아 지난 2일 고국을 방문하여 대구에 거주하는 질녀 집에서 1박하고 3일 군위군 소보면 신계리 고원사에서 추석 명절제사를 봉행했다.

최 회장은 가족과 함께 고원사에서 일가친척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교유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조상님의 제를 봉행하고 송원리 뒷산 조상님 산소에 성묘를 했다.
이어서 최 회장은 고원사 대안스님과 대회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최 회장은 지역주민, 일가친척들과 접견을 가지고 고향 향수를 그리며 밝고 아름다운 자연의 고마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최태해 회장 고은사 방문 대안스님과 대화시간 가져
ⓒ 군위신문

한편 최태해 회장과 고 박남순 부인은 고원사를 창건했다.
최 회장은 1922년 소보면 송원리에서 부친 고 최석기(윤이)씨와 모친 고 추충평씨 사이의 3남으로 태어나 16세에 단신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최 회장은 일본서 고산그룹을 설립하였으며 이후 고국의 군위군청, 군위교육청, 군위경찰서, 소보면, 소보파출소를 비롯한 기관단체에 많은 지원을 해오고 있다.

최 회장은 소보면 신계리 318번지에 약 3천평의 부지를 조성하여 고원사를 창건했다.
최 회장은 고원사를 호국영령과 선조의 덕을 기리는 장으로써 수험생과 고시생들의 기도 도량으로 성취하길 바라며 불제자로서 고원사를 후세에 남기어 모든 불자들의 공을 쌓는 터전으로 함께 할 것을 염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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