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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경상북도립군위공공도서관 개관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11.06 13:14 수정 2009.11.06 01:16

경상북도립군위공공도서관 개관

경상북도군위교육청(교육장 권영심)은 지역교육·문화의 중심 군위공공도서관이 군위군립도서관과 통합하여 오는 17일 친환경 유비쿼터스형 도서관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경북 군위군 군위읍 동부리 172번지로 5,992㎡(1,810평)이며 건물 2,205㎡(668평)으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 도서관 전경
ⓒ 군위신문

510석의 열람석 과 6만 여권의 장서를 갖춘 RFID시스템 도서관으로 구축했다.
RFID는 무선 주파수 인식기술로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관리 등의 업무를 최첨단 방식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이다. 책에 소형 칩이 부착되어 있어 이용자 스스로 책을 빌리고 반납 할 수 있다. 이용자와 사서 모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서관은 1층 어린이열람실, 구연동화실, 모자열람실, 수서정리실, 사무실, 2층은 종합자료실, 문화강좌실, 디지털자료실, 3층은 시청각실, 동아리실, 소회의실, 일반열람실 등이 있다.

1층 어린이열람실은 바닥에 온돌을 설치했기 때문에 바닥에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고 구현동화실을 영․유아에게 책을 읽어 주는 공간이다. 2층 디지털자료실에서 인터넷과 TV, 비디오 시청이 가능하다.

2006년 7월부터 도서관 통합 및 신축을 위해 군위군청 및 군위교육청 관계자들의 수차례 협의를 거쳐 부지매입비 6억을 포함 교육비특별회계 15억, 균형개발특별회계 (지방자치단체지원) 32억, 총 47억이 투자 되었다.

개관과 함께 자녀교육과 여가생활의 관심이 높은 인근 지역주민들의 정보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및 지역주민의 문화행사 지원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적인 교육·문화공간으로 지역주민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개관식은 17일 오후 2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가질 예정이며 식전행사로 군위군생활개선회의 터밟기 공연, 퓨전국악실내악단 나르샤 공연이 있고 부대행사로 군위공공도서관 자생·식물연구회의 야생화 작품전이 열린다.
운영시간은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일반열람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토·일요일 포함)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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