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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초밀식재배 사과원 현지 확인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11.06 17:14 수정 2009.11.06 05:17

사과 초밀식 시범재배농가 등 6곳 방문 등 현지 확인

↑↑ 김영만 농수산위원장
ⓒ 군위신문
김영만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원장은 비회기기간인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초밀식재배 사과원 5곳을 방문하는 등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폭넓은 현장 확인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29일에는 영주시 부석면과 봉화군 춘양면 도심리에 시범 조성한 초밀식재배 사과원을 방문하여 생육상황 점검과 함께 재배에 대한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였다.
다음날 30일 오전에는 청송군 현동면 도평리 소재 민병준 농가의 사과원 방문에 이어, “명품사과 생산을 위한 수정벌(뒤영벌) 사육보급 농가”를 방문하여 운영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그리고 오후에는 군위군 군위읍 내량리 최상덕씨가 2007년도에 조성한 초밀식 사과원을 점검한 자리에서 그동안 관리를 잘해준데 대한 격려와 함께 앞으로 어려운 사항이 있을시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의성군 옥산면 정자리 장용수 농가의 사과원에서는 주변 사과재배농업인과 관련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밀식형 사과원 관리에 대한 현장토론회도 가졌다.

이번에 확인한 초밀식재배 사과원은 지난 2007년도부터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시범사업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10a당 190주정도 식재하는 일반과원 보다 훨씬 많은 10a당 238~660주정도 식재하는 방법으로서 올해까지 10개시군에서 19농가가 조성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성목에 이른 나무가 없어 성공여부 판단은 이르지만 생산량 증대와 결실연령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김영만 농수산위원장은 이번에 수렴된 농업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2010년도 예산심사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장에 대한 현장확인 등 의견수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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