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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총력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11.19 16:45 수정 2009.11.19 04:48

군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총력

국민적인 관심이 신종플루로 집중됨으로서 조류인플루엔자의 위험성이 자칫 간과 될 수 있으나 군위군은 최근 북방철새의 도래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방역대책 상황실 설치운영 및 비상방역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하여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을 “조류인플루엔자 특별 방역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기관 및 단체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도모하는 동시에 꾸준한 임상관찰과 조속한 신고체계를 구축ㆍ운영하며 축산농가와 관련 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소독과 자체방역이 취약한 소규모농가에 대해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공동방역을 실시하는 등 소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군위군 가축방역담당에 의하면 “조류인플루엔자는 철저한 소독과 위생관리를 통해 예방할 수 있으며, 개개 축산농가 스스로가 투철한 방역의식을 가지고 몸소 실천해야 완전한 방역에 이를 수 있다”라고 말하며, 지난 18일 김운찬 농정과장의 지휘아래 양계농가에 대한 시범방역을 실시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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