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은 행복 투자입니다. 행복 주주가 되어주세요”
군위군은 1일 군청 현관 앞에서 희망 2010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언 군수, 김영만 도의원, 군위군공동모금회, 군청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31일까지 군내 전역에서 집중적으로 모금활동을 벌여 7,700만원을 모금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출근길의 직원을 대상으로 군청과 의회에서 성금모금 및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었다.
군위군공동모금회는 지난해 군민의 정성으로 모아진 성금 9천2백69만5천830원이며, 인구대비 1인당 3,632원 1세대당 7,965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위군은 경북도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부터 모범대회 187% 배분받아 △긴급구호 45,700,000원 △기획사업 105,368,555원 △지정기탁 11,480,950원 △물품기탁 11,192,700원 등 총 173,742,205원을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지원과 명절을 맞아 위문금 지원, 사회복지 시설 기능 보강사업 등 군 지역사회복지발전과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군위군공동모금회는 모금달성을 위해 각급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사회단체, 자영업자 뿐만 아니라 군민 한사람 한사람 모두가 한 마음이 돼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