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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형님! 동생이 도와드릴께요”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12.04 13:30 수정 2009.12.04 01:34

김재하 회장 동부1리 마을회관 방송시설 기증

 
↑↑ 군위군 군위읍 동부1리 마을회관 준공식에서 박영언 군수가 김재하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 군위신문 
형님사랑! 아우사랑! 아름다운 형제간의 우애를 보여준 김재하 회장 내외분과 김재암씨(75) 내외분이 군위읍 동부1리 마을회관에서 화재가 되고 있다.

이들 형제간의 우애는 이미 소문이 나 있지만 이번 군위읍 동부1리 마을회관 준공식으로 더욱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굴렁쇠 베어링 왕 군위출신 사업가로 크게 성공한 김재하 회장이 지난달 고향을 방문하여 형님댁에 머물면서 형수님으로부터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지게 되었으나 마을주민들이 사용하는 방송시설이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걱정을 했다.

이에 김재하 회장은 형님과 형수님이 고향을 지키고 계시면서 주민들의 오랜숙원사업의 해결에 대한 기쁨을 함께하며 주민편의를 위해 방송시설을 직접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김재하 회장은 동부1리 이종록 이장과 협의하여 마음 앰프 4인조기계시설을 마련해 주었다.

김 회장은 지난달 23일 군위읍 동부1리 마을회관 준공식에 부인과 함께 참석·축하하고 박영언 군수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주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한편 김재하 명예면장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향우회와 고향 군위 희망과 꿈을 열어가기 위해 정성을 다하며 특히 희생과 봉사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 명예면장은 고향 소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며 청소년들에게 자랑스런 할아버지, 청·장년들에게 맏형, 지역 어르신들에게 자랑스런 맏아들 역할을 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따라서 고향 후배인재육성을 위해 교육발전기금기탁 등 많은 성원과 협조를 하고, 투철한 애향심으로 군위를 사랑하여 자랑스런 군위군민상을 수상했다.

또 김재하 명예면장은 대구시 중구에서 50여년간 모범사업가로 외길인생을 걸어오면서 훈훈한 지역사회 봉사의 밝은 등불이 되어 자랑스런 대구 중구 구민상을 비롯한 국무총리, 대통령표창 등 다수의 표창장을 받았다.

지금도 김재하 명예면장은 △대구시통장연합회장 △대구지방경찰청 행정발전위원장 △중구 행정발전자문위원 △대구 중구 청소년문화명예관장 △대구상공회의소 상공의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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