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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군위군 내년 지방선거 군수 후보 4파전 예상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12.04 14:25 수정 2009.12.04 02:28

군위군 내년 지방선거 군수 후보 4파전 예상

 
↑↑ →김영만 도의원, 김하영 군위군새마을회장, 장욱 군위군생활체육협의회장, 오규원 전농업기술센터소장
ⓒ 군위신문 
내년 6월 2일 지방선거가 치뤄진다. 이제 6개월이 남았다.
군수,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 경북도지사, 경북교육감도 뽑는다. 지방선거는 지방자치의 축제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3선 박영언 군수는 연임제한규정에 묶여 내년 지방선거에는 출마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때문에 차기 군수를 노리는 인사들이 벌써부터 활발하게 득표활동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박 군수는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장기집권을 했고 지역에서 영향력이 매우 크다.
12년이란 시간을 군수로 재직했기 때문에 참신하고 새로운 인물이 성장하지 못했다는 점도 있지만 출마 예상자들은 나름대로 강점을 제시하며 차기 군수를 노리고 있다.

한편 박영언 군수가 3선 연임을 해 무주공산이 되고 있는 가운데 △김영만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하영 군위군새마을회장 △오규원 전 군위농업기술센터소장 △장욱 군위군생활체육회장 등이 조심스럽게 출마여부를 타진 중이다.

김영만(57) 도 의원은 현 농수산위원장으로 두 번의 도의원을 거쳐 행정경험이 풍부하다는 장점을 내세워 공천과 무관하게 무속도 불사하겠다며 추지를 불태우고 있다.
현직 도의원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주민들과 친부을 유지하면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열을 올리고 있다.

김하영(57) 군위군새마을회장(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중앙당위원)은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때 이명박 후보 군위군선대위본부장, 지난해 18대 총선 때 경북도당 선대위원 군위군본부장을 맡았다.

현재 군위군새마을회 회장을 연임하면서 새마을조직 활성화와 녹색새마을운동에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대선 경선때부터 지금까지 당에 기여도 등을 내세워 공천을 자신했다.
오규원(61) 전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고 농업전문가인 자신이 적임자라며 지역행사에 얼굴을 내밀며 내년선거를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
오 전소장은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역임하고 공직에서 정년퇴직하였으며 풍부한 행정경험을 내세우고 있다.

장욱(55) 군위군생활체육회장은 3년전 단체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아 박 군수에게 350표 차이로 고배를 마시고 이번에 재도전을 선언한 상태이다.
장 회장은 군위군생활체육회장 3선을 연임하면서 군민건강을 위해 7330운동 전개와 함께 생활체육활성화 및 저변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 회장은 현재 한나라당 군위군운영위원장이며 지난 대선때 한나라당 군위군선거대책 본부장을 맡았고 경상북도당 운영위원장으로 당에 기여도가 높고 현역 한나라당 국회의원인 정해걸(군위·의성·청송지구)의원과 두터운 교분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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