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표등본(초본), 병적증명서, 출입국사실증명, 토지(임야)대장 등본을 발급 받기위해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정부민원포털 ‘전자민원G4C(www.egov.go.kr)’에서 인터넷을 통해 가능한 민원들이다.

‘전자민원G4C'에서는 5,142종의 민원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고, 1,620종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 10월 14일 부터는 전입신고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28종의 민원에 대해서는 전자민원G4C 사이트에서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바로 발급이 가능하다.

금년 12월부터는, 일상생활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기관에 걸친 다수의 민원을 하나로 묶어 인터넷을 통해 일괄 신청·처리하는 ｢온라인 생활민원 일괄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예컨대 이사를 했을 경우 과거에는 전입신고, 주민등록정정신고 등을 각각 다른 기관에 신청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여러 민원을 온라인으로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금년 12월 에는 이사(전입신고 등 10종 민원 연계), 사망민원(상속신고 등 20종 민원 연계), 내년 1월에는 장애인, 보훈, 개명과 관련된 일괄서비스가 시작된다.

한편 정부민원포털 ‘전자민원G4C’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경우 공인인증서를 필요로 하며,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 발급을 받아 민원을 처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