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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2년 연속 청렴도 최우수시관 선정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12.11 17:28 수정 2009.12.11 05:32

경북도내 1위, 전국 군위단위 6위 차지

군위군(군수 박영언)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15일(2개월 15일간)까지 평가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9일 중앙부처, 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기관 등 전국 474개 공공기관에 대한 200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군위군은 경북 도내에서 2년 연속 1위, 전국 86개 군 중에서 6위를 차지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군위군은 외부청렴도 종합점수에서 10점 만점에 9.01점을 받아 작년 보다 0.18점이 향상 되었다. 부패지수는 9.73으로서 전국 기관의 평균인 9.20점 보다 무려 0.53점이 높을 뿐 아니라 투명성지수도 8.19점으로 전체 기관의 7.87점 보다 0.32점 상승하였고, 책임성지수도 8.58점으로 전체 기관의 8.35점 보다 0.23점이 올라 모든 면에 점수가 크게 향상되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부패지수에 대하여 지난 1년간 민원인들이 업무처리와 관련하여 공직자들에게 제공한 금품․향응 제공률과 제공규모는 평가결과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투명성지수에 대해 평가한 결과 업무처리절차의 명확성 및 공정성, 법규 등 준수, 부패방지 노력도, 이의제기 수월성 등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책임성지수 평가에서는 공직윤리 준수, 업무의 신뢰성 및 정당성, 책임성에 대해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위군은 그동안 공직자 부패방지와 청렴도 제고를 위해 공무원 청렴서약, 선물 안주고 안받기, 공무원 행동강령 자율실천, 공직자 직장교육 등을 펼쳐왔다.

박영언 군위군수는 “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이 부패척결과 공직윤리의 확립에 앞장서 왔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청렴 도시로 만들어 나가도록 신뢰받는 군정을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연백 기획감사실장은 “투명한 행정,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Clean 군위」를 자체 슬로건으로 정하고, 소속 전 직원에 대한 직무교육, 청렴실천결의대회를 실시하는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해 그동안 노력한 결과와 전 공직자가 스스로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앞장선 결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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