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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고향사랑 훈훈한 행복나눔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12.15 15:29 수정 2009.12.15 03:33

윤주일 출향인사 양지ENG 대표 孝 실천

“고향 어르신 추운날씨에 따뜻한 겨울 보내시고 만수무강 하십시오”
군위군 고로면 양지리 출신 젊은 사업가 윤주일 양지ENG 대표가 고향을 방문, 마을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마을잔치를 베풀었다.
↑↑ 고로면 양지리 마을 주민 잔치
ⓒ 군위신문

고로면 양지리(이장 이수목) 마을에 지난 4일 출향인사 윤주일 대표와 마을 출향인사 7명이 뜻을 모아 고향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나눔 행사를 베풀어 감동을 주었다.

이들은 사비 3백만원을 들여 마을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잠바 1백여벌을 마을 이수목 이장과 윤덕구 노인회장에게 전달하고 마을회관에서 주민과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등 150여명을 초청하여 잔치를 베풀었다.
↑↑ 고로면 양지리 마을 주민 잔치
ⓒ 군위신문

이날 마을 노인회장은 고향을 떠나 사업가로 크게 성공한 젊은이들이 고향을 찾아 어른들 곤경하고 옷과 다과를 대접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사랑실천을 해 주길 당부했다.

또 마을 이수목 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 고향을 떠나 사업가로 사회활동을 하면서 고향에 대한 해정으로 주민들에게 정을 베풀어 남다른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항상 애향심으로 고향 마을 경로잔치 등 행사에 지원은 물론 주민들 선진지 견학 등을 시켜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윤주일 대표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잠바 등 선물을 전달하고 이수목 이장은 이들 청년들에게 고향 특산물인 대추 등 농산물을 전달했다.
윤주일 출향인사는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친구들이 뜻을 모아 작은 애향활동에 마을 주민들이 이렇게 좋아해 주셔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고로면 양지리 마을 주민 잔치
ⓒ 군위신문

한편 군위군 고로면 양지리 마을은 주민들이 화합이 잘되고 인정이 넘치며, 풍요로운 전원 농촌마을이다.

윤주일 출향인사 양지ENG 대표는 고향을 지키시는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해 출향인사들이 뜻을 모아 밝고 아름다운 정을 베풀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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