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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일대 35.59㎢ 개발촉진지구 지정·고시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12.16 12:49 수정 2009.12.17 04:26

자연과 공존하는 살기 좋은 청정군위를 전원도시로 개발

군위군 면적의 5.80%인 35.59㎢가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돼 5년간 3006억여원을 투입하여 관광·특화산업이 육성된다.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군위군으로부터 지구지정 제안을 받아 지난 8월 국토해양부에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신청, 국토해양부에서 환경부 등 관계부처 협의,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11.12일) 등을 거쳐 16일 군위군 관내 35.59㎢의 면적에 개발촉진지구를 지정·고시했다.
↑↑ 군위 개발촉진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도
ⓒ 군위신문

군위 개발촉진지구는 위천 및 남천의 2개 지방하천이 고로면 백두대간 기슭과 부계면의 팔공산에서 발원 군위군 1개읍 7개면을 경유하는 수변경관이 뛰어 나고, 역사문화 및 청정자원이 풍부하고 중앙고속도로, 국도5호선, 국지도 79호선의 팔공산터널 완료시 대구광역시와 접근성이 매우양호 개발 잠재력이 충분한 지역이다.

지역정주인구의 확보와 경제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유도하여 대도시권의 문화, 관광, 레저 서비스 수요에 대비 특색있고 차별화된 개발공간 제공으로 군위의 이미지를 제고하게 되었다.

개발계획은 총 14개사업에 3,006억원을 2014년까지 투자되며 개발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 3개권역으로 나누어 개발할 계획이다.(투자규모 : 국비 736억원, 지방비 184억원, 민자 2,086억원)

위천수변레저산업복합지구는 군위읍, 효령·우보·의흥·소보면 일원 21.09㎢에 위천테마탐방로개설, 산타크로스골프고등학교 및 골프장, 수서일반산업단지, 경북대교직원촌, 내량전원주택단지, 위천∼남천 연계도로, 위천수변테마파크 등 7개사업이다.
↑↑ 군위개발촉진지구 지구계 현황
ⓒ 군위신문

팔공산청정생태휴양체험지구는 부계·산성면 일원 8.63㎢에 부계돌담전통마을, TC파크수목원, 부계능금테마로드개설 등 3개사업이다.

삼국유사하이스토리문화탕방지구는 의흥·고로·산성면 일원 5.87㎢에 일연테마파크, 군위아트갤러리, 화북댐생태공원, 금양∼화본간도로개설 등 4개사업이 조성된다.
권역별 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도로 확포장 등 기반시설이 추진된다.

군위군은 대도시권 주변에 위치해 있으나 낙후된 지역으로 주5일 근무제, 가족테마관광, 웰빙추구 등 다양한 여가패턴의 요구를 수용하는 특색 있는 개발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균형개발을 통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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