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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권역 대규모 복합 관광벨트 조성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12.17 16:38 수정 2009.12.17 04:43

군위군, 위천테마탐방로 고로 약바람 산촌길 , 팔공산순환 관광도로사업 등

★군위군, 위천테마탐방로 고로 약바람 산촌길 , 팔공산순환 관광도로사업 등

경북도는 한국 불교문화의 성지이자 대구경북인의 대표적 휴식처인 팔공산 권역에 `불교 및 생태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한다. 이는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 개발하는 ‘팔공산권 불교·생태문화 융합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이다.

팔공산권 개발에서 경북도는 구체적으로 팔공산 권역의 불교문화 유적자원을 개발하는 ‘불교문화 관광벨트’와 시대적 조류인 녹색·생태 환경에 걸맞는 관광휴식처로 ‘생태문화 관광벨트’를 조성한다. 개발방향은 불교문화 역사 테마공원, 선(禪)빌리지, 팔공산 생태탐방길, 문화체험길, 레포츠 타운, 생태 체험촌, 전통마을 정비, 관광·편의시설 확충 등을 기본구상으로 분야별 타당성이 높은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이에 따라 우선 2010년부터 △경산의 삼성현역사문화공원(16억원)△팔공산 관광벨트 캠핑장(7억원) △군위의 위천 테마 탐방로(14억원) △약바람 산촌길(5억원) 등을 선도 사업으로 추진한다. 4개 선도사업 추진에서 도는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사업(16억원)은 삼성현(원효·일연·설총)의 훌륭한 정신을 계승·발전 시키기위해 경산시 남산면 인흥리 일원의 부지 26만 2,774㎡에 연건축면적 6,326㎡ 규모의 도로와 광장을 조성하고 문화관과 전시관, 일연각, 국궁장 등을 건립한다.

팔공산 관광벨트 캠핑장(7억원)은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일원 6,110㎡의 부지에 피크닉공원, 야외 캠핑장, 소원기원 탐방로, 테마연못 등을 만든다.
위천 테마 탐방로(14억원)는 군위군 고로면 화수리~소보면 사리리(위천일원) 구간 61km에 산책로, 쉼터조성, 자연학습 관찰로 등을 설치한다.

약바람 산촌길은 군위군 고로면 석산리 일원에 조성한다. 이밖에 불교체험 목판박물관, 선(禪)빌리지, 문화 체험길, 국립 산성체험길, 파인스트림 레포츠 타운, 팔공산 생태 체험단지, 전통마을 정비, 팔공산 순환 관광교통망 정비 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팔공산 권역을 대구·경북민들의 문화, 휴양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팔공산권역 개발과 관련, “대구경북인의 사랑을 받고있는 팔공산 권역의 불교문화자원과 천혜의 생태환경을 대구시와함께 개발해 팔공산을 전국민이 사랑하고 찾아오는 불교·생태관광의 성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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