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행정 자치행정

군위농업기술센터, 경상북도 최우수기관 선정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09.12.28 17:27 수정 2009.12.28 05:32

군위농업기술센터, 경상북도 최우수기관 선정

 
↑↑ 군위농업기술센타 전경
ⓒ 군위신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09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군위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재범)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6천만원을 수상하였다.

농촌진흥사업 종합 평가회는 28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농촌진흥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군위군은 농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한 청사신축, 농기계임대 사업장 운영, 친환경농업대학 운영, 농작업환경개선,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 등으로 농촌진흥사업 활성화를 크게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2009년 2월 청사를 신축 이전하여 사업비 55억을 투입하여 부지 17,505㎡, 건물 2동 4,106㎡규모로 종합검정실, 병해충 예찰실, 농산물가공교육장, 농기계임대사업장 등 최첨단 장비보강으로 농업인에게 과학적인 농업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어 농업인에게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청사 옆에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장은 연중 사용일수가 적고 고가의 특수 작업기 등 개인이 구입하기 어려운 농기계를 임대해주어 구입부담을 줄여주고 공동활용으로 농기계 이용율을 향상시키고자 땅속작물수확기, 원형랩피복기 등 33종 109대를 구비하여 2009년 6월 22일부터 임대사업을 운영하여 농업인의 편익을 도모하게 되었다.

또한 2006년부터 운영되어 온 친환경농업대학은 기초과정, 과수, 시설채소, 특작, 친환경농촌개발 과정 등 수요에 맞는 친환경과정 운영으로 250여명의 친환경농업 인재를 육성하여 친환경농업발전에 기여하였다.

그리고 안전하고 편리한 농작업을 위하여 2억원의 예산으로 120호 농가에 농작물 수확, 운반, 포장 등에 필요한 편이장비를 시범 보급하여 과중한 농작업으로 인한 피로 경감으로 농업인의 건강생활에도 기여하였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영언 군위군수는 군위군이 농촌과 농업을 위하여 그동안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게 되어 기쁨을 감출 수 없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농촌진흥사업을 통하여 “돈버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