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보내며 서운한 점 있으면 용서합시다.”
“다가온 희망찬 새해 더 큰 감동을 드리는 한해가 됩시다”

재부군위군향우회(회장 김남학)가 지난달 29일 부산시내 항군회관 10층 대연회실에서 향우인 가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향우인은 한해 모든 나쁜 일들을 버리고 경인년 범띠해, 용맹스럽게 힘차게 출발하며 행복을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소띠해 사랑하며 용서하고>
김남학 회장은 올 해는 향우인의 정성과 지혜가 모아져 향우회 활성화 및 저변확대로 튼튼한 기반이 마련되고 특히, 군위인만이 가질 수 있는 애향심으로 서로 사랑을 나누며 우정이 더욱 돈독해 졌다고 말했다.

<범띠해 포효처럼 힘차게 시작>
김 회장은 다가온 새해에는 호랑이의 힘찬 포효처럼 희망과 감동이 있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향우인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따라서 항구도시 부산 앞 바다가 천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파도에 유유히 흐르고 있으며, 밝은 새해 희망을 안고 힘차게 떠올라 녹색성장 성공 시대를 기약 할 것이라 했다.

<한해 반성하고 새롭게 도약>
이어서 김몽환 고문은 축하 인사에서 올해 어렵고 힘든 일들 다 잊어버리고 새로운 희망, 새로운 도전과 도약하는 해를 맞이하자 했다.
2010년 경인년 호랑이해는 특히 60년만의 백호해인 만큼 더 힘차게 새 희망을 가슴에 안고 출발하자 했다.

<군위신문보내기 100만원지원>
김 고문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본사가 펼치고 있는 고향신문보내기 운동에 10년째 참여하면서 본지 발행인 사공화열에게 50구좌 1백만원을 전달했다.

<홍 박사 장수건강 비결 >
또 홍순박 초대회장은 △신체(자기체질 알고) △마음(건전적 사고) △정신(자기의지) 등 3가지를 행하면 장수할 수 있고 △좋은 공기와 물 △친환경농산물 △몸을 움직이는 것이 잘 사는 사람이라 했다.

특히 홍 회장은 향우인들이 역량을 결집하고 단결화합으로 김남학 회장이 중심이 되어 발전하는 향우회를 만들어 가자했다.

<향우인 기쁨과 행복 함께>
그리고 이윤희 상임 고문은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며, 출향인과 고향 군민들의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한다며 인사 했다.

<후배인재육성 장학금 약속>
이윤희 상임고문은 고향 후배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고문은 지금까지 고향 군위에서 부산대학 진학생이 배출되면 이들 학생들에게 학비걱정 없이 마음 놓고 공부 할 수 있도록 장학혜택을 주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금년에도 군위 고향에서 부산대 진학생이 7∼8명이 될 것이라며 이들에게 매년 1백만원씩 졸업때까지 부산대학교에 지원하여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해 마무리 정 나눔 행사>
한편 재부군위군향우회는 향우인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단결화합으로 정나눔을 가지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송년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남학 회장은 향우인들이 가슴 따뜻하고 행복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며, 행운권 추첨으로 상품과 향우회원 모두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