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경제 정치일반

박영언 군위군수-경인년 신년사 군정설계 밝혀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1.04 15:53 수정 2010.01.04 03:58

힘찬 도약, 희망찬 미래를 여는 부자도시 건설

↑↑ 박영언 군수
ⓒ 군위신문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30만 출향인 여러분!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께서 하시는 일마다 큰 성취를 이루시고 각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축복받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큰 믿음으로 군정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사람들은 군수의 임기가 이제 6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면서 마무리를 할 때라고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6개월이면 일 년의 절반이나 되는 시간이고, 너무나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저는 남은 시간을 의식하지 않고, 마무리 지을 사업은 마무리 짓고, 새로 시작할 일은 시작할 작정입니다.
다음 군수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군정의 신뢰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다음 군수는 개인의 명예나 영달보다는 군위의 미래를 걱정하는 안목을 가지고, 군민을 배신하지 않고 신의성실의 자세를 가진 사람이 당선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제 경인년 새해를 맞아 우리 군이 계획하고 있는 일들을 말씀드리면서 군민여러분의 더 많은 지원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먼저, 우리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①삼국유사 가온누리사업 3,600억원, 개발촉진지구사업 3,000억원, 상·하수도 사업 등 우리가 직접 행하는 사업 8,800억원 ②부계∼동명간 도로, 군위댐 등 국가 또는 도가 시행하는 사업 8,000억원 ③경대교수촌, 수목원, 골프장 등 민자 5,000억원 등 총 2조2천여억원의 사업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여 미래가 있고 활력이 넘치는 명품도시 군위건설로 경북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둘째, 역사문화재현 테마공원, 군위댐 수변공원 조성 등 관광휴양지 개발로 문화와 여유가 있는 군위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셋째, 농정분야는 농촌발전연구소설립, 경대 유치 등 친환경농업대학 운영,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등 농업경쟁력 강화로 FTA를 극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부자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넷째, 사회안전망 확충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따뜻한 복지 군위군을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위천 생태공원 및 테마 탐방로 조성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행정구역통합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행정 구역통합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가 원하는 곳으로 반드시 가도록 군민의 뜻을 한 곳으로 모아나가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30만 출향인 여러분!
기억을 돌이켜보니, 민선 2기를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올해로 13년째 군정을 맡아오고 있습니다.

그 동안 군민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였고, 노력한 만큼 결실도 거두었습니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군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은 여전히 멉니다. 해야 할 일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살기 좋은 군위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그 동안 군정발전에 헌신적인 노력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군민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희망찬 경인년 새해에도 여러분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마다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