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6·2 제5대 동시지방선거의 예비후보등록이 지난 19일 시작됨에 따라 출마 예정자들의 윤곽도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현역들과 공천내지 본선 경쟁을 해야 하는 이들 출마 예정자들은 종전(선거 개시일 전 60일)보다 예비선거운동기간이 30일가량 더 늘어나고 더 확대된 선거운동 방식을 십분 활용, 선거 전 유리하게 이끌겠다는 복안이다.
등록 첫날 경상북도의회 의원 예비후보로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장이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 변휴재)에 후보등록 접수를 했다.
이어 21일부터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후보군도 예비후보 등록 대열에 대거 합류, 선거출마가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기초단체장에 현 박영언 군수가 3선에 묶여 출마할 수가 없다.
이에 지역 정당들은 선거 채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예비후보자는 선거홍보물을 해당 선거구 내 전체가구의 10%에 1차례 우편으로 발송 할 수 있으며, 5차례에 한 해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메세지 등으로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권자와 직접통화로 지지호소 △선거사무소와 간판, 현판, 현수막 설치 △선거사무장을 포함한 5인 이내의 유급사무원 고용 △어깨띠와 표지물 착용 △명함배부 △공약집발간 및 판매 등이 가능한 이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