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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한나라당 - 군위·의성·청송지구 당원 인사회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0.02.20 22:04 수정 2010.02.20 10:17

6·2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사심 없이 한다

↑↑ 정해걸 국회의원, 장욱 협의회장
ⓒ 군위신문
한나라당 군위·의성·청송지구당이 설 연휴 인사회 장에서 오는 6월2일 실시하는 지방선거 공천 물밑 경쟁이 치열했다.
그동안 출마 여부를 저울질 하던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임을 나타냈다.

한나라당 국회의원 정해걸 군위·의성·청송지구당 위원장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의성 사무소에서 지역구 당원들이 모여 우리 고유의 대 명절 설 인사회 자리를 마련했다.
여기에 현직 군수, 도의원, 기초의원을 비롯한 지방선거에 뜻을 가진 예비후보, 당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년 호랑이 해의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당내 화합을 주문하는 목소리와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은 공정한 공천이었다.
특히 군위·의성·청송군의 경우 100여일 앞두고 있는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한나라당 공천 기준이 얼마나 공정하게 짜여질 지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리고 한나라당 여권 내 세종시 갈등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일제히 소개하면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의 정면 충돌이 한창이라 국면에 맞은 설이 어서인지 참석한 당원들은 “그만 싸워라”, “싸우지 마라” 주문이 많이 나왔다.

이에 대해 정해걸 국회의원은 역시 세종시 문제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이 갈라지는 것은 원치 않는 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방선거에서 공정한 공천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 의원은 군위·의성·청송군에 대해서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기초의원 공천후보에 대해 사심없는 공천으로 당선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주민들로부터 신뢰와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방선거에 대해 기초의원 정수와 선거구는 최종 확정에 종전과 같다고 말했다.
또 여성 공천 할당제 의무화에 대해서는 군 단위로 확대 운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으나 정해진 바가 없다고 했다.

다만 여성공천 할당제 의무화는 우리나라 기초의회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구 발전을 이루는 방안이라면서 군 단위에서도 여성공천 할당제 의무화를 확대 운영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신년 인사회는 하나에서 열까지 서민과 농민편에서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와 국민과 함께하는 한나라당, 그리고 국민의 희망이 되겠다며 다짐했다.
또한 오는 6월2일 지방선거에서 압승해 군위·의성·청송이 경북의 중심이 되자며 결속을 다짐했다.

장욱 한나라당 군위당원운영협의회장은 “이제 먹고 사는 문제보다 믿고 사는 것을 걱정해야 할 시기다”, “갈등과 불신을 깨끗이 씻어 지역의 선진화를 이룩하자”고 강조 했다.
장 협의회장은 또 지방선거 압승으로 소외 계층을 위해 당원들의 정성을 모으고 국력 융성의 기회를 만들자며 단합을 당부했다.

이어서 장 협의회장은 한나라당 종갓집인 경북 가운데 군위·의성·청송군에서 지방선거가 압승해야 한다며, 이번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선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선거임을 명심하고 서로 똘똘 뭉치자고 했다.

김정애 여성위원장은 다시 일어서는 군위,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반열에 올리는 해를 만들겠다며, 당원들의 마음을 잡았다.
따라서 김 위원장은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린 만큼 다 함께 뜻을 모으자 했다.

한편 정해걸 국회의원은 “경인년 호랑이 해에 지역 발전과 국가발전을 위한 순수한 열정으로 호랑이처럼 늠름하고 힘차게, 신뢰하고 힘을 합쳐서 더욱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단합을 강조했다. (관련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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