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청소년들의 건강 밥상을 책임진다”
군위군은 올해 새학기부터 학교급식비로 1억7천2백만원을 군내 초·중·고등학교에 지원키로 했다.

군위군은 지난 22일 오후 2시에 군위군학교급식지원 심의회(위원장 곽진욱 부군수 )를 열어 19개 학교 1,687명에게 우수농산물 식재료 및 쌀국수 구입비로 82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심의하여 원안 가결했다.

또 9천만원의 예산으로 친환경 제철과일(사과, 배, 포도, 복숭아, 자두, 토마토, 찰옥수수 등)을 후식용으로 학교에 공급키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쌀소비 촉진을 위해 쌀국수를 연간 10회 이상 공급하여, 쌀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며, 제철 친환경인증 과일을 군내 초중고 및 병설유치원 10개소에도 공급키로 했다.

한편 군위군은 본 사업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성장기 학생들에게 공급하여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수입 식문화에 대응한 우리농산물의 식습관 배양으로 잠정적 소비계층을 확대하고, 지역 우수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된 판로 확보와 관내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 경감은 물론, 학생들이 우리지역 우수 농산물을 섭취함으로서 애향심이 한층 깊어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