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2일 오후 2시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2010 희망근로사업 발대식과 참여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박영언 군수는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1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을 통해 보람된 일을 한다는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일해 주기를 부탁하며 특히, 안전사고에 유념하여 사소한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군위군은 2010 희망근로사업에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생산적 일자리 사업으로 7종 14개 사업장에 151명을 선발하여 오늘부터 일제히 사업에 들어갔다. 당초 군위군은 8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신청자가 541명이나 몰려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151명으로 선발인원을 늘렸다.

또한 신청자의 65%가 재산과 소득초과로 젊은 층 대부분이 탈락되었고 선발된 인원 중 60%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자여서 참여자의 안전관리가 걱정이 되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 교육센터에 안전보건교육을 요청하여 발대식 후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