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새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지역 가꾸기 사업으로 군내 주요 도로변 소공원 공한지 등에 꽃길 조성 사업을 전개 한다.

군위군에 따르면 올해 국토공원화사업의 중점을 읍면 실정에 맞는 테마가 있는 거리를 조성키로 하고 새마을지도자 및 각급 단체회, 주민들로 하여금 도로변 연장 75㎞와 소공원 6개소에 해바라기, 코스모스, 팬지, 사루비아, 꽃 잔디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

꽃묘는 군위군 새마을과에서 전년도에 생산하여 보관 중인 홍초 2만본, 코스모스 100㎏와 농업기술센터 묘포장에서 생산중인 팬지 3만본을 우선 식재하고 사루비아, 팬지, 코스모스 등을 생산 및 구입하여 읍면별, 기관단체별, 관내 희망하는 학교 등에 배부하여 3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식재를 완료하여 사후관리를 통해 계절별로 개화가 시작되면 마을 곳곳이 꽃물결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박영언 군수는 “지역마다 계절에 맞는 꽃을 많이 심음으로서 주민정서와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 할 뿐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다시 찾고 싶은 고장, 머무르고 싶은 지역으로 기억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했다.